【전주=뉴시스】신동석 강인기자 = 전북 전주에서 실종된 고준희(5)양의 친부가 "딸을 야산에 유기했다"고 자백한 가운데 친부의 내연녀 어머니가 유치장에 입감됐다.
29일 전주덕진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30분께 준희양 친부인 고모(36)씨의 내연녀 어머니 김모(61)씨에 대해 조사를 벌인 뒤 유치장에 입감시켰다.
김씨는 지난 4월부터 실종되기 전까지 전주의 한 원룸에서 준희양과 같이 생활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경찰은 준희양이 실종된 뒤 고씨와 이씨, 김씨 등 3명을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고, 전날 고씨의 자백이 나옴에 따라 김씨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였다.
경찰은 현재 조사 내용에 대해 함구하고 있지만 "숨진 준희양을 군산의 한 야산에 유기했다"는 고씨의 자백에 따라 김씨도 이번 사건에 연루된 것으로 보고 있다. 또 곧 추가 조사도 할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현재 준희양을 찾기위해 군산의 한 야산에서 밤샘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email protected]
29일 전주덕진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30분께 준희양 친부인 고모(36)씨의 내연녀 어머니 김모(61)씨에 대해 조사를 벌인 뒤 유치장에 입감시켰다.
김씨는 지난 4월부터 실종되기 전까지 전주의 한 원룸에서 준희양과 같이 생활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경찰은 준희양이 실종된 뒤 고씨와 이씨, 김씨 등 3명을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고, 전날 고씨의 자백이 나옴에 따라 김씨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였다.
경찰은 현재 조사 내용에 대해 함구하고 있지만 "숨진 준희양을 군산의 한 야산에 유기했다"는 고씨의 자백에 따라 김씨도 이번 사건에 연루된 것으로 보고 있다. 또 곧 추가 조사도 할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현재 준희양을 찾기위해 군산의 한 야산에서 밤샘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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