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발전재단 올 754개 기업에 일터혁신 컨설팅 제공

기사등록 2017/12/28 12:00:00

【서울=뉴시스】강세훈 기자 = 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이정식)은 올해 총 754개 기업에 일터혁신 컨설팅을 지원해 기업의 경쟁력 및 근로자 삶의 질 향에 기여했다고 28일 밝혔다.

 노사발전재단의 ‘일터혁신 컨설팅사업’은 기업의 노사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임금체계개선 ▲평가체계구축 ▲장시간근로개선 ▲평생학습체계구축 ▲노사파트너십구축 ▲작업조직·작업환경개선 ▲비정규직고용구조개선 ▲시간선택제일자리 ▲장년고용안정체계구축 ▲일·가정양립 등 10가지 영역의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

 주요사례를 보면 지난 2015년 동작구청 출자로 설립된 ‘동작구어르신행복주식회사’는 전직원의 95%가 만 61세 이상인 전국 최초의 시니어 기업으로  ‘장년고용안정체계구축 ’컨설팅을 지원받아 20여명의 장년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속가능한 장년 일자리창출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지난해 주사업인 클리닝서비스, 할미꽃(수공예품 제작 및 판매), 산타맘(아이돌보미)등을 통해 노인일자리사업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명실상부한 시니어기업으로 부상하고 있다. 

 삼진기업(주)은 광양제철소의 외주파트너사로서 32년간 포스코 제강공장에 스크랩을 가공·운송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 중장비 및 설비에 100억을 투자해 기업경쟁력을 향상시켰다.

 최근에는 ‘평가체계구축 및 작업환경개선’ 컨설팅을 지원받아 작업환경은 물론 인사관리 전반에 대한 심층진단을 통해 자율혁신기반을 마련했다. 아울러 투명한 사내근로복지기금 운영을 통해 주택자금, 학자금 지원 등 행복한 직장과 무재해를 위한 노력으로 동종업계의 신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노사발전재단 이정식 사무총장은 “일터혁신 컨설팅 지원은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마중물이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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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17/12/28 12:00: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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