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2017.12.27.since1999@newsis.com


【서울=뉴시스】이재우 윤다빈 기자 =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8일 한일 양국간 일본군 위안부 이면합의가 공개된 것에 대해 "정부여당은 합의과정에서 드러난 문제를 토대로 피해자와 국민 중심에서 논의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우 원내대표는 2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일본 역시 미래지향적 관계를 위해 진정성 있는 태도를 보이기를 당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수십년간 가해자 외면 속에서 살아온 위안부 피해자의 의사를 짓밟으면서 졸속 무능한 외교를 한 이유를 알 수 없다"며 "위안부 합의로 국민에게 상처를 준 박근혜 정권과 책임자는 지금이라도 국민과 역사 앞에 사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아울러 "굴욕 합의를 진일보된 합의, 한일관계 새 돌파구, 일본정부의 진정한 사과 등으로 자화자찬 일색의 몰지각한 역사 인식을 드러낸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뼈저린 반성을 촉구한다"고 비판했다.
ironn108@newsis.com
우 원내대표는 2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일본 역시 미래지향적 관계를 위해 진정성 있는 태도를 보이기를 당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수십년간 가해자 외면 속에서 살아온 위안부 피해자의 의사를 짓밟으면서 졸속 무능한 외교를 한 이유를 알 수 없다"며 "위안부 합의로 국민에게 상처를 준 박근혜 정권과 책임자는 지금이라도 국민과 역사 앞에 사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아울러 "굴욕 합의를 진일보된 합의, 한일관계 새 돌파구, 일본정부의 진정한 사과 등으로 자화자찬 일색의 몰지각한 역사 인식을 드러낸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뼈저린 반성을 촉구한다"고 비판했다.
이시간 핫뉴스
ironn108@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