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타클라라 ( 쿠바)= 뉴시스】 쿠바 산타 클라라의 체 게바라 묘역에 세워져 있는 높이 7m의 거대한 동상.
【 아바나( 쿠바) = 신화/뉴시스】차미례 기자 = 쿠바 동부 산타 클라라에 있는 체 게바라의 영묘와 기념관에 건립 후 29년 동안 480만명이 넘는 참배객이 다녀갔다고 이 곳의 관리소장 노리스 카르데나스가 27일(현지시간) 밝혔다.
카르데나스는 외국인 탐방객들도 여러 나라에서 왔으며 주로 게바라의 고국인 아르헨티나와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영국에서 많이 찾아왔다고 말했다.
이들의 공통점은 아르헨티나 출신의 혁명가로 쿠바의 지도자 피델 카스트로와 함께 싸웠던 게바라에 대한 열렬한 숭배의 이념이라고 그는 말했다.
높이 6.8m의 거대한 체 게바라 동상이 서 있는 이 곳의 조촐한 기념관은 열차 화물차량을 개조한 것으로 산타 클라라의 상징이 되어 있다. 산타 클라라는 1958년 게바라의 지휘하에 해방군이 처음으로 입성해 해방시킨 마을이다.
이 영묘는 1988년 12월 28일에 건립되었지만 1997년 10월에야 30년전 볼리비아에서 암살당한 체 게바라의 공식 묘지로 선포되었다.
이 곳에서는 2018년 6월 14일 체 게바라 탄신 90주년을 기념하는 여러가지 특별 행사를 열기 위해 준비중이다.
카르데나스는 외국인 탐방객들도 여러 나라에서 왔으며 주로 게바라의 고국인 아르헨티나와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영국에서 많이 찾아왔다고 말했다.
이들의 공통점은 아르헨티나 출신의 혁명가로 쿠바의 지도자 피델 카스트로와 함께 싸웠던 게바라에 대한 열렬한 숭배의 이념이라고 그는 말했다.
높이 6.8m의 거대한 체 게바라 동상이 서 있는 이 곳의 조촐한 기념관은 열차 화물차량을 개조한 것으로 산타 클라라의 상징이 되어 있다. 산타 클라라는 1958년 게바라의 지휘하에 해방군이 처음으로 입성해 해방시킨 마을이다.
이 영묘는 1988년 12월 28일에 건립되었지만 1997년 10월에야 30년전 볼리비아에서 암살당한 체 게바라의 공식 묘지로 선포되었다.
이 곳에서는 2018년 6월 14일 체 게바라 탄신 90주년을 기념하는 여러가지 특별 행사를 열기 위해 준비중이다.

【산타 클라라( 쿠바) = AP/뉴시스】 지난 10월 19일의 체 게바라 사망 50주기를 며칠 앞두고 탐방객들이 산타 클라라의 묘역에 세워진 화물차를 개조한 형식의 게바라 기념관에 들어가고 있다.
기념관에서는 세계적으로 체 게바라, 또는 '체'라는 애칭으로 널리 알려진 아르헨티나의 의사, 혁명가, 정치가, 작가인 에르네스토 게바라 데 라 세르나(본명)의 일생을 보여주고 있다.
체 게바라는 쿠바혁명을 완수한 뒤 볼리비아로 건너가 억압받는 라틴 아메리카 원주민을 해방시키는 전쟁울 시작했지만 1967년 용병들의 매복기습을 당해 붙잡힌 뒤 처형당했다.
그의 유해는 30년이 지난 뒤에야 전문가들 팀에 의해 발굴, 확인된 뒤 쿠바로 귀환했다.
[email protected]
체 게바라는 쿠바혁명을 완수한 뒤 볼리비아로 건너가 억압받는 라틴 아메리카 원주민을 해방시키는 전쟁울 시작했지만 1967년 용병들의 매복기습을 당해 붙잡힌 뒤 처형당했다.
그의 유해는 30년이 지난 뒤에야 전문가들 팀에 의해 발굴, 확인된 뒤 쿠바로 귀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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