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정창오 기자 = 대구시는 내년에 지역 내에서 착공 예정인 건설공사 규모가 6조 2000억원 이상이 될 것이라고 26일 전망했다.
대구시는 내년 신규 착공예정인 공공건설공사(공사비 1억원 이상)는 568건 8431억원으로 올해 667건 8644억원에서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당초 정부의 SOC예산 감축정책에 따라 공공건설공사가 대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전년 대비 감소 규모는 2.5％가 감소한 213억원 정도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민간건설공사 분야에서는 사업승인 등 인·허가 절차를 마치고 내년 착공을 준비 중인 아파트 등 대형 주택건설공사는 35개단지(2만4592세대)에 공사비는 5조원 이상, 3000㎡이상인 상가 등 비주거용 공사는 4000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현재까지 파악됐다.
다만 민간 주택건설공사의 경우에는 지난 9월 발표된 수성구 투기과열지구 지정과 금리인상, 정부의 대출 규제와 부동산 정책 등 여러 가지 주택시장 환경 변화에 따라 실제 착공 여부는 유동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대구시는 지역 건설사업 활성화를 위해,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에 지역 건설업체가 참여할 경우에는 전국에서 가장 높은 비율의 용적률 인센티브(15％)를 확대 시행함으로써 지역건설업체가 사업 수주 등에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감소된 공공공사의 영향으로 건설경기가 침체되지 않도록 ▲공공 건설사업 신속 집행 ▲지역제한 입찰과 지역의무 공동도급 우선 시행 ▲민간 건설공사의 지역업체 참여 촉진(지역업체 하도급률 70％이상, 지역 인력·장비·자재 사용률 85％이상) 등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에 집중한다.
홍성주 대구시 건설교통국장은 “건설산업은 서민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큰 부분이므로 내년 건설공사가 계획대로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해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대구시는 내년 신규 착공예정인 공공건설공사(공사비 1억원 이상)는 568건 8431억원으로 올해 667건 8644억원에서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당초 정부의 SOC예산 감축정책에 따라 공공건설공사가 대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전년 대비 감소 규모는 2.5％가 감소한 213억원 정도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민간건설공사 분야에서는 사업승인 등 인·허가 절차를 마치고 내년 착공을 준비 중인 아파트 등 대형 주택건설공사는 35개단지(2만4592세대)에 공사비는 5조원 이상, 3000㎡이상인 상가 등 비주거용 공사는 4000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현재까지 파악됐다.
다만 민간 주택건설공사의 경우에는 지난 9월 발표된 수성구 투기과열지구 지정과 금리인상, 정부의 대출 규제와 부동산 정책 등 여러 가지 주택시장 환경 변화에 따라 실제 착공 여부는 유동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대구시는 지역 건설사업 활성화를 위해,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에 지역 건설업체가 참여할 경우에는 전국에서 가장 높은 비율의 용적률 인센티브(15％)를 확대 시행함으로써 지역건설업체가 사업 수주 등에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감소된 공공공사의 영향으로 건설경기가 침체되지 않도록 ▲공공 건설사업 신속 집행 ▲지역제한 입찰과 지역의무 공동도급 우선 시행 ▲민간 건설공사의 지역업체 참여 촉진(지역업체 하도급률 70％이상, 지역 인력·장비·자재 사용률 85％이상) 등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에 집중한다.
홍성주 대구시 건설교통국장은 “건설산업은 서민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큰 부분이므로 내년 건설공사가 계획대로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해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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