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천=뉴시스】고승민 기자 =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사고 사흘째인 23일 오전 합동분향소가 마련된 충북 제천체육관에 문재인 대통령의 근조 화환이 놓여져 있다. 2017.12.2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장윤희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충북 제천 실내체육관에 마련된 제천 화재 희생자 합동분향소에 근조 화환을 보내며 추모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22일 제천을 전격 방문하며 화재 현장을 살피고, 희생자들이 안치된 장례식장을 일일이 찾아 유가족들을 위로하고 범정부 차원의 수습을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조문 과정에서 일부 유가족들에게 "정부 안전시스템이 나아진 것이 무엇이냐" 등의 거센 항의를 받기도 했다.
한편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전날 문 대통령과 제천을 다녀온 후기를 올렸다.
박 대변인은 "문재인 대통령의 숨소리에 울음이 묻어 있었다"면서 "아니, 문재인 대통령은 분명 울고 계셨다. 희생자 한 분 한 분 앞에 대통령은 일일이 엎드리셨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대통령은)'유가족의 욕이라도 들어드리는게 대통령이 지금 해야 할 일'이라며 돌아오는 차안에서 또 울먹이셨다"며 "국민을 위해 울어주는 대통령! 국민의 욕이라도 들어야 한다는 대통령! 국민 한 분 한 분에게 엎드리는 대통령!"이라고 말했다.
그는 "대통령의 진심어린 조문 받으시고 억울한 넋들이 조금의 위로라도 받으셨으면 좋겠다"며 "문재인 대통령과 정부는 이런 사고가 발생하지 않고, 발생하더라도 억울한 희생이 최소화되는 '나라다운 나라'를 꼭 만들겠다고 다짐하고 있을 것"이라고 희생자 넋을 기렸다.
[email protected]
문 대통령은 지난 22일 제천을 전격 방문하며 화재 현장을 살피고, 희생자들이 안치된 장례식장을 일일이 찾아 유가족들을 위로하고 범정부 차원의 수습을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조문 과정에서 일부 유가족들에게 "정부 안전시스템이 나아진 것이 무엇이냐" 등의 거센 항의를 받기도 했다.
한편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전날 문 대통령과 제천을 다녀온 후기를 올렸다.
박 대변인은 "문재인 대통령의 숨소리에 울음이 묻어 있었다"면서 "아니, 문재인 대통령은 분명 울고 계셨다. 희생자 한 분 한 분 앞에 대통령은 일일이 엎드리셨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대통령은)'유가족의 욕이라도 들어드리는게 대통령이 지금 해야 할 일'이라며 돌아오는 차안에서 또 울먹이셨다"며 "국민을 위해 울어주는 대통령! 국민의 욕이라도 들어야 한다는 대통령! 국민 한 분 한 분에게 엎드리는 대통령!"이라고 말했다.
그는 "대통령의 진심어린 조문 받으시고 억울한 넋들이 조금의 위로라도 받으셨으면 좋겠다"며 "문재인 대통령과 정부는 이런 사고가 발생하지 않고, 발생하더라도 억울한 희생이 최소화되는 '나라다운 나라'를 꼭 만들겠다고 다짐하고 있을 것"이라고 희생자 넋을 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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