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미래포럼 이영탁 이사장, 구미대서 특강

【구미=뉴시스】박홍식 기자 = 이영탁 세계미래포럼 이사장은 20일 "급속히 변화하는 시대흐름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미래사회를 예측하는 능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이사장은 이날 구미대학교 강당에서 열린 교직원 특강에서 이 같이 밝히고, 사회 발전에 따른 권력주체의 변화 과정을 설명했다.

 '미래로 가는 길'을 주제로 한 이번 특강엔 전임 교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그는 "저출산과 고령화, 인공지능과 가상화폐, 개인간 거래 (P2P) 활성화 등 사회현상을 기초로 향후 예측가능한 미래 사회의 변화를 예의주시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추구하는 행복, 인간과 자아인식의 근본적 의미들을 다양한 이론과 유명 인사들의 시각을 통해 풀어갔다.

 경북 영주 출신의 이 이사장은 교육부 차관, 국무총리실 국무조정실장을 거쳐 한국거래소 초대 이사장을 지냈다.

 저서로는 '시민을 위한 경제이야기', '지식경제를 위한 교육혁명', '미래와 세상', 소설 '이정구' 등이 있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