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적한 근로환경" 대구지식산업센터, 입주기업 '만족도 높아' 호평

기사등록 2017/12/20 17:06:18

【대구=뉴시스】민경석 기자 = 대구의 첫 '아파트형 공장'인 대구지식산업센터(센터)가 대구시 북구 침산동에 문을 열었다. 사진은 20일 오후 대구지식산업센터의 모습이다. 2017.12.20.0803mks@newsis.com
【대구=뉴시스】민경석 기자 = 대구의 첫 '아파트형 공장'인 대구지식산업센터(센터)가 대구시 북구 침산동에 문을 열었다. 사진은 20일 오후 대구지식산업센터의 모습이다.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민경석 기자 = 대구시 북구 노원동 제3산업단지에서 전자기기 제조업체를 운영하는 황모(48) 대표는 최근 공장 사무실을 인근 대구 지식산업센터로 이전했다.

주변 오피스텔 분양가와 비교했을 때 이 곳은 임대료가 저렴하고, 쾌적한 근무환경을 갖춰 생산성이 더 높아질 것이란 기대감 때문이다.

황 대표는 "인근 오피스빌딩 임대가격이 만만치 않아 사무실을 이전하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대구의 첫 '아파트형 공장'인 대구 지식산업센터(센터)가 대구시 북구 침산동에 문을 열었다.

20일 오후 지상 8층 규모의 센터에 들어서자 건물 내부에는 따뜻한 기운이 사방에서 온몸을 감싼다. 1층 커피 매장에는 점심 식사 후 커피를 마시려는 입주 직원들로 가득했다. 

센터에는 전자부품 제조업체 티이씨씨를 비롯해 정보기술(IT), 로봇 등 다양한 업종의 22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 이미 입주율이 96%에 달한다. 입주 기업 직원도 200여 명에 이른다.

이 곳은 제조공장이 밀집해 있던 노원동이나 침산동 일대의 낙후된 공장 밀집 지역과는 달리 최첨단 건물로 지어졌다.

카페와 마트 등 편의시설은 물론 체력단련장과 구내식당, 휴게실 등이 갖춰져 있다.

건물 램프도로를 이용하면 1~3층까지 자동차가 이동할 수 있어 화물을 싣고 내리기 편리하다.

최근 입주를 마친 기업체 직원들은 무엇보다 이런 쾌적한 근무 환경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기계부품 제조업체에 근무하는 김모(42)씨는 "입주기업 전용 주차장이 있고 작업장은 냉난방시설이 모두 갖춰져 일반 공장과는 비교도 안 될 만큼 근무 환경이 좋다"고 말했다.

【대구=뉴시스】민경석 기자 = 대구의 첫 '아파트형 공장'인 대구지식산업센터(센터)가 대구시 북구 침산동에 문을 열었다. 사진은 20일 오후 센터 내 체력단련실의 모습이다. 2017.12.20.0803mks@newsis.com
【대구=뉴시스】민경석 기자 = 대구의 첫 '아파트형 공장'인 대구지식산업센터(센터)가 대구시 북구 침산동에 문을 열었다. 사진은 20일 오후 센터 내 체력단련실의 모습이다. [email protected]
저렴한 임대료와 관리비용도 입주기업이 누릴 수 있는 혜택이다.

부동산중개사무소 등에 따르면 3.3㎡당 2만7000원에서 3만 원을 훌쩍 넘는 주변 공장 임대료와 비교했을 때 이 곳은 평균 2만4000원 수준이다.

관리비용도 일반공장보다 20~30%가량 저렴하다.

현재 총 46개 실 가운데 44개 실에 대한 임대신청이 이미 완료한 상태다.

정성용 대구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중소기업이나 소자본 창업자들은 임대료가 저렴하고 다양한 혜택이 있는 지식산업센터를 선호하고 있다"면서"공공 주도의 센터는 도심에 위치해 더 인기가 높다"고 설명했다.

대구 지식산업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편의시설 정비를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마쳐 입주 직원들이 일과 여가생활을 한 공간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쾌적한 근로환경" 대구지식산업센터, 입주기업 '만족도 높아' 호평

기사등록 2017/12/20 17:06:18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