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00억원 규모 지원…'사회·환경·문화' 복지와 글로벌 분야
1105개 기관 응모…최종경쟁률 22대 1
【서울=뉴시스】김승모 기자 = 삼성전자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19일 서울시 중구 공동모금회 회관에서 '2018년 나눔과 꿈' 사업에 참여할 51개 단체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2회째를 맞는 '나눔과 꿈'은 좋은 아이디어가 있어도 재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비영리 단체를 지원, 사회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려는 취지로 만들어진 사업으로, 매년 약 100억원이 지원된다.
지원사업 4대 분야는 사회·환경·문화 복지와 글로벌 분야로 나뉜다.
지난 7월에 접수를 시작한 내년 사업 공모에는 모두 1105개 기관이 응모해 최종경쟁률 22대 1을 기록했다.
10월 1차로 85명의 교수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서류심사에서 120여개 비영리단체를 선정했고 지난달 2차 개별 면접심사를 거쳐 51개 기관을 최종 선정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선정된 51개 사업을 유형별로 구분해보면 창의적인 사회문제 해결방식을 제시한 사업이 30개로 59%, 지역별로는 지방이 35%, 기관설립 연도별로는 5년 미만이 18%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또 주제별로는 환경·문화·글로벌 분야에서 31%가 선정되는 등 좋은 아이디어만 있다면 신청기관의 외형을 고려하지 않고 다양하게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이인용 삼성전자 사회봉사단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100여개 단체가 사업에 응모하는 등 관심이 뜨거웠다"며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나눔과 꿈' 공모사업을 통해 그늘지고 어려운 이웃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1105개 기관 응모…최종경쟁률 22대 1
【서울=뉴시스】김승모 기자 = 삼성전자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19일 서울시 중구 공동모금회 회관에서 '2018년 나눔과 꿈' 사업에 참여할 51개 단체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2회째를 맞는 '나눔과 꿈'은 좋은 아이디어가 있어도 재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비영리 단체를 지원, 사회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려는 취지로 만들어진 사업으로, 매년 약 100억원이 지원된다.
지원사업 4대 분야는 사회·환경·문화 복지와 글로벌 분야로 나뉜다.
지난 7월에 접수를 시작한 내년 사업 공모에는 모두 1105개 기관이 응모해 최종경쟁률 22대 1을 기록했다.
10월 1차로 85명의 교수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서류심사에서 120여개 비영리단체를 선정했고 지난달 2차 개별 면접심사를 거쳐 51개 기관을 최종 선정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선정된 51개 사업을 유형별로 구분해보면 창의적인 사회문제 해결방식을 제시한 사업이 30개로 59%, 지역별로는 지방이 35%, 기관설립 연도별로는 5년 미만이 18%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또 주제별로는 환경·문화·글로벌 분야에서 31%가 선정되는 등 좋은 아이디어만 있다면 신청기관의 외형을 고려하지 않고 다양하게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이인용 삼성전자 사회봉사단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100여개 단체가 사업에 응모하는 등 관심이 뜨거웠다"며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나눔과 꿈' 공모사업을 통해 그늘지고 어려운 이웃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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