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선수단 휴식처' 선수촌 공식 준공…"선수 중심 운영"

기사등록 2017/12/15 15:4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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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강릉선수촌. (사진 =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 조직위원회 제공)
【서울=뉴시스】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강릉선수촌. (사진 =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 조직위원회 제공)
착공 2년 5개월 만에 완공…내년 2월 1일 개촌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에 참가하는 전 세계 선수단의 휴식처가 될 선수촌이 완공됐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 조직위원회는 15일 강원도 대관령면에 건설된 평창선수촌에서 공식 준공을 선언하는 테이프 커팅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여형구 조직위 대회운영부위원장 겸 사무총장,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염동열 국회의원, 송석두 강원도행정부지사, 권혁열 강원도의회부의장, 이명호 대한장애인체육회장, 심재국 평창군수, 신달순 용평리조트 대표이사, 김효정 평창군 대관령면 번영회장 등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이 참석했다.

 평창선수촌과 강릉선수촌은 지난 2015년 7월 착공해 2년 5개월 여 만에 공사를 마쳤다. 평창선수촌은 평창과 정선에서 경기를 치르는 설상 종목 선수단이 사용한다. 강릉에서 펼쳐지는 빙상 종목 선수단은 강릉선수촌에서 지내게 된다.

 평창선수촌은 동계올림픽과 동계패럴림픽에서 모두 사용되고, 강릉선수촌은 동계올림픽 때만 활용된다.

 조직위는 2015년 강원도를 비롯한 시행사와 기본협약을 체결하는 등 민자유치로 추진해 선수촌 건설에 나섰다.

 평창선수촌은 시행사인 용평리조트에서 1800억 원을 투자해 8개동 15층 600세대, 강릉선수촌은 LH공사에서 2146억 원을 투자해 9개동 25층 922세대 규모로 건설했으며 지난 10월 1일 조직위에서 인수했다. 평창선수촌에는 3894명, 강릉선수촌에는 2902명을 수용할 수 있다.

 현재 세대내 물자반입과 운영에 필요한 각종 오버레이 시설 준비가 한창인 선수촌은 내년 2월 1일 공식 개촌해 전 세계 선수단을 맞이한다.

 조직위는 최적화된 기능 중심의 시설 조성과 선수 중심의 완벽한 선수촌 운영,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선수촌 운영의 핵심 목표로 삼고 있다.

 주거구역과 선수촌플라자, 운영구역으로 나눠진 선수촌에는 은행과 우체국, 편의점, 미용실, 세탁실, 화원, 레크리에이션 센터, 피트니스 센터, 종교 센터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운영된다.

 또 대회 기간 한류 콘텐츠 공연을 비롯해 개최도시의 전통문화 공연, 설날 전통놀이·탈춤 등의 공연, 한글 엽서 만들기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평창선수촌은 1999년 동계아시안게임 때 개·폐회식과 쇼트트랙 경기가 열린 용평돔 인근에 건립됐다. 용평돔은 이번 대회에서 선수단과 운영인력 식당,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 투표소 등으로 활용된다.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지구촌 동계 스포츠 선수들의 휴식처와 화합의 장이 될 선수촌 준공으로 대회 준비를 위한 모든 시설물 준비가 완료됐다. 조직위는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선수촌을 비롯한 대회 운영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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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선수단 휴식처' 선수촌 공식 준공…"선수 중심 운영"

기사등록 2017/12/15 15:42:3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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