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시스】김재광 기자 =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지사회장 김경배)는 13일 SK하이닉스가 지역 소외이웃을 돕고자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SK하이닉스의 이일우 경영지원실장과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김경배 지사회장, 허부자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SK하이닉스는 누적 기부금이 1억 원 이상인 법인과 기업 가운데 6번째로 이름을 올렸다.
이일우 실장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가 낸 성금은 오는 12월 21일 청주지역 취약계층 200가구에 전달할 1000만 원 상당의 생필품 구매에 쓰인다. 나머지 성금은 실버카 지원, 미래드림 프로젝트 등 사회공헌프로그램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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