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정규직 노조 ‘사장과 경영진 사퇴 촉구’ 성명

기사등록 2017/12/12 20:29:04

【인천=뉴시스】임태훈 기자 = 인천공항공사 정규직 노조는 12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정규직 전환 방안을 독단으로 추진한 정일영 사장과 임원진들의 사퇴"를 촉구했다.   사진은 지난 10월24일 인천공항공사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국정감사에 참석한 정일영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2017.12.12. taehoonlim@newsis.com
【인천=뉴시스】임태훈 기자 = 인천공항공사 정규직 노조는 12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정규직 전환 방안을 독단으로 추진한 정일영 사장과 임원진들의 사퇴"를 촉구했다.  사진은 지난 10월24일 인천공항공사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국정감사에 참석한 정일영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2017.12.12. [email protected]
“정규직 전환에 기관별 특성 고려해야”
 
【인천=뉴시스】홍찬선 기자 = 인천공항공사 정규직 노조는 12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정규직 전환 방안을 독단으로 추진한 정일영 사장과 경영진의 사퇴를 촉구했다.

 이날 정규직 노조는 파견·용역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은 기관별 특성을 고려하고, 이해 관계자(정규직원)의 의견수렴 등을 통해 합리적 방향으로 추진돼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공사 직원의 자회사 이관 및 교섭권한 등을 요구하는 민주노총 공공운수 인천공항지역지부(비정규 노조)에 끌려 다녀서는 안된다며 경영진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정규직 노조는 올바른 정규직 전환을 위해 진행되고 있는 전문용역과 노·사·전(노조·사용자·전문가)위원회의 의견 등을 무시한 채, 경영진이 독단적인 결론을 발표해서도 안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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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정규직 노조 ‘사장과 경영진 사퇴 촉구’ 성명

기사등록 2017/12/12 20:29:0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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