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수석 비서관·보좌관 회의 모두발언에서 "우려했던 바와 같이 공공기관 채용비리는 예외적인 사건이 아니었고, 일부 기관에 한정된 문제가 아니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드러난 채용비리에 대해 일회성 조사나 처벌로만 끝내지 말고 공공기관과 금융기관부터 우선 채용비리를 근절하고 민간기업까지 확산시켜 우리사회에 고질화 된 채용비리를 해결할 수 있도록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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