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뉴시스】김종효 기자 = ◇동학농민혁명 기념공원 정부예산 확보 '청신호'
전북 정읍시가 추진 중인 동학농민혁명국가기념공원 조성사업 정부 예산 확보에 청신호가 켜졌다.
정읍시는 지난 28일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등의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제2소위원회를 통과했다며 30일 법사위 전체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기념공원 조성사업은 전액 국비사업임에도 전 정부가 지방비 부담을 요구하며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전액 국비사업으로 사업 추진이 확정된 만큼 부지 내 국유지에 대한 정읍시로의 무상양도가 있어야 하지만 법적 근거가 빈약해 어려움이 있었다.
특별법 개정안에 이를 해소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가 포함됨으로써 관련 정부예산 확보 역시 더욱 수월해졌다는 게 시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와 관련해 김생기 시장은 이 개정안이 법사위 소위를 통과할 수 있도록 법안 처리 전 소위 위원인 박주민 의원 등을 따로 만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하는 등 공을 들였다.
시는 이번 동학농민혁명특별법 개정안이 정기국회에서 처리되면 동학농민혁명국가기념공원 조성사업에 대한 정부의 책임이 강화되는 만큼 당초 계획대로 원활한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작은말고개 도로 12월 말 개통
정읍시 구룡동 영창아파트와 내장상동을 직접 연결하는 작은말고개도로가 오는 12월 말 개통된다.
시는 지난해 4월 착공해 진행되고 있는 공사의 공정률이 현재 90%를 나타내고 있어 내달 중순 마무리될 예정이라며 같은 달 말 본격 개통된다고 29일 밝혔다.
작은말고개 도로가 본격 개통되면 시 남부의 장기적이고 균형적인 발전과 시내 중심도로인 동초등학교 사거리 교통체증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총 7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이 도로는 연장 878m, 폭 20m의 4차선 도로다.
[email protected]
전북 정읍시가 추진 중인 동학농민혁명국가기념공원 조성사업 정부 예산 확보에 청신호가 켜졌다.
정읍시는 지난 28일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등의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제2소위원회를 통과했다며 30일 법사위 전체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기념공원 조성사업은 전액 국비사업임에도 전 정부가 지방비 부담을 요구하며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전액 국비사업으로 사업 추진이 확정된 만큼 부지 내 국유지에 대한 정읍시로의 무상양도가 있어야 하지만 법적 근거가 빈약해 어려움이 있었다.
특별법 개정안에 이를 해소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가 포함됨으로써 관련 정부예산 확보 역시 더욱 수월해졌다는 게 시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와 관련해 김생기 시장은 이 개정안이 법사위 소위를 통과할 수 있도록 법안 처리 전 소위 위원인 박주민 의원 등을 따로 만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하는 등 공을 들였다.
시는 이번 동학농민혁명특별법 개정안이 정기국회에서 처리되면 동학농민혁명국가기념공원 조성사업에 대한 정부의 책임이 강화되는 만큼 당초 계획대로 원활한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작은말고개 도로 12월 말 개통
정읍시 구룡동 영창아파트와 내장상동을 직접 연결하는 작은말고개도로가 오는 12월 말 개통된다.
시는 지난해 4월 착공해 진행되고 있는 공사의 공정률이 현재 90%를 나타내고 있어 내달 중순 마무리될 예정이라며 같은 달 말 본격 개통된다고 29일 밝혔다.
작은말고개 도로가 본격 개통되면 시 남부의 장기적이고 균형적인 발전과 시내 중심도로인 동초등학교 사거리 교통체증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총 7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이 도로는 연장 878m, 폭 20m의 4차선 도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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