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금호음악인상', 피아니스트 조성진 선정

기사등록 2017/11/29 11:3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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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성진, 피아니스트. 2017.11.29. (사진 = Harald Hoffmann DG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진, 피아니스트. 2017.11.29. (사진 = Harald Hoffmann DG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재훈 기자 =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이사장 박삼구)은 '제8회 금호음악인상' 수상자로 피아니스트 조성진(23)이 선정되었다고 29일 밝혔다.

국내를 대표하는 스타로 발돋움한 조성진은 지난 2015년 세계적인 쇼팽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2005년 만 11세의 나이로 금호영재콘서트를 통해 데뷔했다. 2006년과 2009년 연이어 금호영재콘서트 연주자로 초청되었으며, 2010년 금호아시아나솔로이스츠 공연과 2011년 금호아트홀 신년음악회의 연주자로 선정된 바 있다.

금호음악인상의 수상자는 2000만원의 상금과 함께, 연주활동 지원을 위한 2년간 아시아나항공 국제선 비즈니스석 이용기회를 받게 된다.

권위를 자랑하는 금호음악인상은 만 30세 미만의 클래식 기악 연주자가 대상으로 2005년 처음 제정됐다. 지금까지 피아니스트 김선욱·손열음, 바이올리니스트 고(故) 권혁주·클라라 주미 강·이유라·임지영, 베이시스트 성민제를 수상자로 배출했다.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의 문화예술계 핵심 지원 사업으로 음악성이 훌륭해 장차 대한민국 음악계를 이끌어 나갈 잠재력을 두루 가진 젊은 클래식 음악가를 찾아내어 포상하고 지원하는프로그램이다.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은 "조성진은 쇼팽 콩쿠르의 우승 이후 이어지는 세계 주요 무대의 공연에서 넘치는 재능으로 음악 팬들과 음악가들을 매료 시켜왔다"면서 "지난 19일 2017 사이먼 래틀 & 베를린 필하모닉의 내한공연에서도 완벽한 협연무대를 보여주며 4개 도시 투어를 마무리한 바 있다"고 전했다.

이번 금호음악인상은 국내 클래식 음악계의 음악가, 언론인, 문화예술기관 인사 6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작곡가 이영조, 첼리스트 양성원, 지휘자 최희준, 예술의전당 전해웅 사업본부 본부장, 김기철 조선일보 문화부 부장, 김영동  KBS클래식FM PD)이 평가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이영조 작곡가는 "피아니스트 조성진은 한국인 최초 쇼팽 콩쿠르 우승이라는 성과와 아울러, 높은 음악적 탐구열을 갖춰 앞으로도 끊임없이 성장할 연주자란 기대를 갖게 하여 본 상의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상식과 축하 음악회는 내년 1월 12일 오후8시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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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금호음악인상', 피아니스트 조성진 선정

기사등록 2017/11/29 11:36:1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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