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혜원 기자 = 이슬람국가에서 발생한 테러공격으로 지난 5년간 20만명이 사망하거나 부상을 당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슬람대테러군사동맹(IMCTC)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이슬람 국가에서 발생한 테러공격으로 20만명이 사망하거나 다치고, 3480억 달러(약 378조 8328억원)의 경제적 손실이 발생했다고 터키관영 아나돌루 통신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사상자의 72%는 이라크, 아프가니스탄, 나이지리아, 파키스탄에서 발생했다.
IMCTC의 국방장관들은 지난 26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대테러 엽합'을 주제로 하는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40개국이 참여하는 IMCTC는 지난 2015년 말 사우디 주도로 출범했다. 여기에는 터키, 파키스탄, 말레이시아, 이집트 등의 국가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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