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2021년까지 바르셀로나 유니폼 입는다

기사등록 2017/11/25 22:27:22

【서울=뉴시스】 아르헨티나 출신 축구스타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가 24일(한국시간) 통산 4번째로 유러피언 골든슈를 수상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레알 마드리드)와 수상 횟수가 같다.이 상은 유럽 프로축구 리그의 1부리그 무대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에게 준다.
【서울=뉴시스】 아르헨티나 출신 축구스타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가 24일(한국시간) 통산 4번째로 유러피언 골든슈를 수상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레알 마드리드)와 수상 횟수가 같다.이 상은 유럽 프로축구 리그의 1부리그 무대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에게 준다.
3년 재계약···바이아웃 9000억원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세계적인 축구스타 리오넬 메시(30)가 소속팀 FC바르셀로나와 3년 재계약을 맺으며 2021년까지 계속 같은 유니폼을 입게 됐다.

바르셀로나 구단은 25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메시와의 3년 재계약 소식을 전했다.

내년 6월로 계약이 끝날 예정이었으나 이번에 3년 재계약을 맺으면서 메시는 2021년 6월까지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계속 입는다.

바이아웃 금액은 무려 7억유로(약 9000억원)로 책정됐다. 바이아웃은 최소 이적료 개념으로 다른 팀에서 이 금액을 제시하면 메시는 바르셀로나의 동의 없이 이적이 가능하다.

다른 구단이 계약 만료 이전에 메시를 영입하기 위해선 바이아웃(약 9000억원)을 바르셀로나 구단에 지불하고 메시와는 다시 별도의 계약을 맺어야 한다.

역대 최고 이적료는 올해 8월 네이마르가 바르셀로나에서 파리생제르맹(프랑스)으로 옮기며 기록한 2억2200만유로(약 2900억원)다. 파리생제르맹이 바르셀로나에 지불했다.

메시가 3배 이상 높은 셈이다. 메시를 놓치지 않겠다는 바르셀로나의 강한 의지가 담긴 계약으로 볼 수 있다.

2004년부터 바르셀로나 1군에서 활약한 메시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8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회,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3회, 코파델레이(스페인 국왕컵) 5회 등 총 30회 우승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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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17/11/25 22:27:2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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