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시스】 김동식 기자 = 경기도는 오는 27일부터 국지도 98호선 오남~수동 간 도로공사 착공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다.
오남~수동 간 국지도98호선은 남양주시 오남읍 오남리에서 수동면 지둔리까지다. 총연장 8.13㎞에 폭 18.5m인 4차선 도로다.
지난 2013년 12월 개통한 내각~오각 종점부인 오남교차로에서 오남 저수지, 팔현리, 억바위, 샛골·동골마을을 지난 천마산 터널로 수동면 지둔리까지 이어진다.
이 구간은 현재 도로 폭이 5~6m로 양방향 소통이 어려울 뿐 아니라 3.6㎞ 구간이 미개통 상태로 오남읍과 수동면을 오가는 주민은 평내·호평까지 46번 국도로 20㎞ 이상을 돌아가야 한다.
오남~수동 간 국지도98호선은 남양주시 오남읍 오남리에서 수동면 지둔리까지다. 총연장 8.13㎞에 폭 18.5m인 4차선 도로다.
지난 2013년 12월 개통한 내각~오각 종점부인 오남교차로에서 오남 저수지, 팔현리, 억바위, 샛골·동골마을을 지난 천마산 터널로 수동면 지둔리까지 이어진다.
이 구간은 현재 도로 폭이 5~6m로 양방향 소통이 어려울 뿐 아니라 3.6㎞ 구간이 미개통 상태로 오남읍과 수동면을 오가는 주민은 평내·호평까지 46번 국도로 20㎞ 이상을 돌아가야 한다.
【수원=뉴시스】 국지도 98호선 오남~수동 간 도로 위치도. 2017.11.23. (사진=경기도 제공) [email protected]
도는 국·도비 2426억원을 들여 2020년 11월까지 공사를 끝낼 계획이다. 이 구간이 개통되면 서울에서 이동 거리가 15㎞ 이상 짧아져 통행시간이 평일 30분, 주말 1시간 정도 줄어들 예정이다.
이계삼 경기도 건설본부장은 "천마산을 경계로 단절된 오남읍과 수동면을 비롯해 남양주, 가평이 연결되면서 지역 간 교류와 협력이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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