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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북핵·미사일 대응에 미국인 57% "지지하지 않는다"

기사등록 2017/11/18 02:37:54

【서울=뉴시스】권성근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북한 핵·미사일 대응 방식에 미국인 절반 이상이 지지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트럼프 대통령은 약 2주에 걸친 아시아 순방을 마치고 14일 오후 백악관에 돌아왔다.

하버드대학 미국정치학센터(CAPS)와 여론조사 기관 해리스폴이 17일(현지시간) 발표한 여론조사에 의하면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을 다루는 방식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57%에 달했다.

앞서 여론조사 기관 갤럽이 지난 13일 공개한 여론조사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북핵 문제에 관련된 국정수행을 '지지한다'는 응답은 35%에 그쳤으며 '지지하지 않는다'는 답변은 60%로 집계됐다.

하버드대학 미국정치학센터와 해리스폴 여론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은 41%로 집계됐다. 국정수행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59%로 나왔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달 14~18일 미국 등록 유권자 2159명을 대상으로 온란인으로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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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북핵·미사일 대응에 미국인 57% "지지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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