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빵기업 빌리엔젤,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투자·분양계약 체결

기사등록 2017/11/17 15:47:40

【익산=뉴시스】강명수 기자 = 전북 익산시에 건설 중인 국가식품클러스터 투자를 위해 ㈜빌리엔젤과 전북도, 익산시,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가 익산시청 소회의실에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김종헌 대표와 정헌율 시장, 조호일 전북도 과장, 최희종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장 등이 투자·분양계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이다. 2017.11.17. (사진 = 익산시 제공)  photo@newsis.com
【익산=뉴시스】강명수 기자 = 전북 익산시에 건설 중인 국가식품클러스터 투자를 위해 ㈜빌리엔젤과 전북도, 익산시,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가 익산시청 소회의실에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김종헌 대표와 정헌율 시장, 조호일 전북도 과장, 최희종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장 등이 투자·분양계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이다. 2017.11.17. (사진 = 익산시 제공)  [email protected]

【익산=뉴시스】강명수 기자 = 전북 익산시에 건설 중인 국가식품클러스터에 대한 투자 문의와 분양계약 체결이 줄을 잇고 있다

 17일 익산시와 ㈜빌리엔젤은 시청 소회의실에서 국가식품클러스터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빌리엔젤은 또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를 위한 6505㎡ 분양계약을 동시에 체결했다.

 이날 투자협약식에는 김종헌 대표와 정헌율 시장, 조호일 전북도 과장, 최희종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빌리엔젤은 지난 2012년에 설립해 제빵·제과를 생산하는 국내 유수의 제빵기업이다.

 업체는 전국에 직영점을 포함해 60개의 프랜차이즈 디저트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업체는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제빵 생산 공장을 내년 착공할 예정이다. 

 김종헌 빌리엔젤 대표는 "국가식품클러스터는 새만금 및 군산항만과 가깝고 입주기업의 기술지원까지 가능한 최적의 조건이어서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며 "이번 투자를 기점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여 중국, 일본 등 수출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 "국가식품클러스터에 투자를 결정해주신 김종헌 대표께 감사드린다"며 "원료수급, R&D지원 등 다양한 기업지원은 물론 중국, 일본 등 글로벌 식품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식품클러스터에는 현재까지 총 44개 기업이 분양계약을 체결했으며 이 중 8개 업체가 준공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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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빵기업 빌리엔젤,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투자·분양계약 체결

기사등록 2017/11/17 15:47:4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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