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뉴시스】 민경석 기자 = 15일 오후 2시 29분께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6㎞ 지역에서 규모 5.4 지진과 여진이 잇달아 발생한 가운데 경북 지역 원자력 발전소에는 지진 피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수원은 지진 발생 후 비상점검을 통해 원자로 등 원전 내 각종시설에 대한 점검을 진행했다.
점검 결과 포항 인근에 월성 1~4호기, 신월성 1~2호기 등 6기 원전은 모두 정상가동 되고 있다.
하지만 월성 1호기에서 지진 발생후 경보가 울려 현재 설비를 점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수원 관계자는 "지진 발생 직후 비상점검을 진행했지만 피해가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며 "월성 1호기의 경우 현재 설비 고장이나 방사선 누출은 없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한수원은 지진 발생 후 비상점검을 통해 원자로 등 원전 내 각종시설에 대한 점검을 진행했다.
점검 결과 포항 인근에 월성 1~4호기, 신월성 1~2호기 등 6기 원전은 모두 정상가동 되고 있다.
하지만 월성 1호기에서 지진 발생후 경보가 울려 현재 설비를 점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수원 관계자는 "지진 발생 직후 비상점검을 진행했지만 피해가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며 "월성 1호기의 경우 현재 설비 고장이나 방사선 누출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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