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뉴시스】강종민 기자 = 2018학년도 대입수학능력시험일을 사흘 앞둔 13일 오전 세종시 한 인쇄공장에서 관계자들이 전국에 배부될 수능 문제지와 답안지를 차량에 옮기고 있다. 2017.11.1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강세훈 기자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3일 앞으로 다가왔다.
최대한 실력을 발휘해 좋은 성적을 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본적으로 지켜야 할 유의사항을 지켜 시험을 치르는 것도 중요하다고 교육 당국 관계자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수능당일 시험장 부근 교통 혼잡 예상
수능 당일은 응시 학생 뿐 아니라 학부모와 응원을 나온 친구와 친인칙 등으로 인해 시험장 학교 부근의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교통체증 등을 감안해 자가용 승용차 이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수험생은 무조건 8시10분까지는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선택한 유형 문제지인지 확인 필수
수험생은 자신이 선택한 유형과 같은 문제지를 받았는지 꼭 확인하고 응시해야 한다.본인이 선택하지 않은 문제지를 볼 경우 부정행위로 간주된다.
특히 4교시에 치뤄지는 사회·과학·직업탐구영역의 경우 선택과목 수에 따라 시험시간이 달라져 수험생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4교시 탐구 영역 1개 과목 선택 수험생은 대기시간(탐구 영역 첫 번째 시험시간) 동안 답안지를 책상 위에 뒤집어 놓고 정숙을 유지하며 대기해야 한다. 대기시간 동안 일체의 시험 준비 및 답안지 마킹 행위는 부정행위로 간주되며, 시험실 밖으로 나갈 수 없다.
◇아날로그 시계만 휴대 가능
수능 시험실에 휴대 가능한 시계는 시침과 분침(초침)이 있는 아날로그 시계다.
모든 전자기기의 반입은 금지된다. 휴대전화, 디지털카메라, MP3 플레이어, 전자사전, 카메라 펜, 전자계산기, 라디오, 스마트워치 등이 여기에 포함된다.
실제 지난해에 휴대폰 등 전자기기 소지 등으로 서울시에서만 75명의 수험생이 부정행위 처리됐다.
◇수험표 분실했다면...
수험표를 분실했다면 당황하지 말고 응시원서에 붙인 사진과 같은 사진 1매를 가지고 시험장 관리본부에 신고하고 임시수험표를 받으면 된다.
◇시험 도중 화장실에 가야 한다면
시험도중 부득이하게 화장실을 가야하는 상황이 발생한다면 감독관의 허락을 받아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다. 이 경우 복도감독관이 휴대용 금속탐지기로 소지품을 검사하고, 학생과 동성(同性)의 복도감독관이 화장실에 동행하게 된다.
감독관이 정해준 화장실의 칸만 이용해야 한다.
◇시험날 갑자기 아프면
시도교육청에 미리 통보를 한 환자의 경우 병원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0일 현재 몸이 아파 병원에서 치르고자 신청한 사례는 없는 상황이다.
당일에 갑자기 몸이 아픈 경우에도 학교 보건실에 마련된 시험실에서 시험을 볼 수 있다.
◇시험도중 화재가 발생한다면
화재가 발생하면 감독관 지시에 따라 학생들을 운동장 등 안전지역으로 대피해야 한다. 시험장 밖으로 나갈때는 외부와 연락하려 하면 제재받을 수 있다.
이동시 학생들은 정숙을 요구해야 하고 응시생 간 대화 등 의사소통을 하는 경우 부정행위로 간주될 수 있다.
화재 사안이 경미해 해당 시험장에서 시험이 종료될 수 있다고 시험장 책임자에 의해 판단될 경우 해결 후 시험이 속개된다. 소요된 시간만큼 시험시간은 연장된다.
◇시험 도중 지진이 발생한다면
시험 시간중 진동이 경미할 경우 중단없이 시험을 계속 진행하게 된다.
진동이 크게 발생할 경우 감독관 지시에 따라 답안지 뒷면이 위로 오도록 뒤집어두고 책상 아래로 대피해야 한다.유리창 파손, 천장재 낙하 등 학교 건물 피해가 우려될 때는 지시에 따라 교실 밖으로 대피해야 한다.
◇전염병 환자 발생시에는
수능 시험전에 전염병 환자가 발생하면 교육당국은 환자 수험생을 위해 분리시험실을 설치해 운영할 전망이다.
수능 당일 응급환자가 생길 수 있는 상황을 대비해서도 보건교사를 중심으로 해열제 등 응급약을 상비하도록 했다. 또 의사, 인근 보건소 및 학교병원과 긴밀한 연락 체계를 유지하도록 했다.
[email protected]
최대한 실력을 발휘해 좋은 성적을 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본적으로 지켜야 할 유의사항을 지켜 시험을 치르는 것도 중요하다고 교육 당국 관계자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수능당일 시험장 부근 교통 혼잡 예상
수능 당일은 응시 학생 뿐 아니라 학부모와 응원을 나온 친구와 친인칙 등으로 인해 시험장 학교 부근의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교통체증 등을 감안해 자가용 승용차 이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수험생은 무조건 8시10분까지는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선택한 유형 문제지인지 확인 필수
수험생은 자신이 선택한 유형과 같은 문제지를 받았는지 꼭 확인하고 응시해야 한다.본인이 선택하지 않은 문제지를 볼 경우 부정행위로 간주된다.
특히 4교시에 치뤄지는 사회·과학·직업탐구영역의 경우 선택과목 수에 따라 시험시간이 달라져 수험생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4교시 탐구 영역 1개 과목 선택 수험생은 대기시간(탐구 영역 첫 번째 시험시간) 동안 답안지를 책상 위에 뒤집어 놓고 정숙을 유지하며 대기해야 한다. 대기시간 동안 일체의 시험 준비 및 답안지 마킹 행위는 부정행위로 간주되며, 시험실 밖으로 나갈 수 없다.
◇아날로그 시계만 휴대 가능
수능 시험실에 휴대 가능한 시계는 시침과 분침(초침)이 있는 아날로그 시계다.
모든 전자기기의 반입은 금지된다. 휴대전화, 디지털카메라, MP3 플레이어, 전자사전, 카메라 펜, 전자계산기, 라디오, 스마트워치 등이 여기에 포함된다.
실제 지난해에 휴대폰 등 전자기기 소지 등으로 서울시에서만 75명의 수험생이 부정행위 처리됐다.
◇수험표 분실했다면...
수험표를 분실했다면 당황하지 말고 응시원서에 붙인 사진과 같은 사진 1매를 가지고 시험장 관리본부에 신고하고 임시수험표를 받으면 된다.
◇시험 도중 화장실에 가야 한다면
시험도중 부득이하게 화장실을 가야하는 상황이 발생한다면 감독관의 허락을 받아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다. 이 경우 복도감독관이 휴대용 금속탐지기로 소지품을 검사하고, 학생과 동성(同性)의 복도감독관이 화장실에 동행하게 된다.
감독관이 정해준 화장실의 칸만 이용해야 한다.
◇시험날 갑자기 아프면
시도교육청에 미리 통보를 한 환자의 경우 병원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0일 현재 몸이 아파 병원에서 치르고자 신청한 사례는 없는 상황이다.
당일에 갑자기 몸이 아픈 경우에도 학교 보건실에 마련된 시험실에서 시험을 볼 수 있다.
◇시험도중 화재가 발생한다면
화재가 발생하면 감독관 지시에 따라 학생들을 운동장 등 안전지역으로 대피해야 한다. 시험장 밖으로 나갈때는 외부와 연락하려 하면 제재받을 수 있다.
이동시 학생들은 정숙을 요구해야 하고 응시생 간 대화 등 의사소통을 하는 경우 부정행위로 간주될 수 있다.
화재 사안이 경미해 해당 시험장에서 시험이 종료될 수 있다고 시험장 책임자에 의해 판단될 경우 해결 후 시험이 속개된다. 소요된 시간만큼 시험시간은 연장된다.
◇시험 도중 지진이 발생한다면
시험 시간중 진동이 경미할 경우 중단없이 시험을 계속 진행하게 된다.
진동이 크게 발생할 경우 감독관 지시에 따라 답안지 뒷면이 위로 오도록 뒤집어두고 책상 아래로 대피해야 한다.유리창 파손, 천장재 낙하 등 학교 건물 피해가 우려될 때는 지시에 따라 교실 밖으로 대피해야 한다.
◇전염병 환자 발생시에는
수능 시험전에 전염병 환자가 발생하면 교육당국은 환자 수험생을 위해 분리시험실을 설치해 운영할 전망이다.
수능 당일 응급환자가 생길 수 있는 상황을 대비해서도 보건교사를 중심으로 해열제 등 응급약을 상비하도록 했다. 또 의사, 인근 보건소 및 학교병원과 긴밀한 연락 체계를 유지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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