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정윤아 기자 = 자유한국당은 11일 군 사이버사령부 댓글공작을 주도한 의혹으로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이 구속된 데 대해 "유·무죄여부를 떠나 정권차원에서 우파궤멸이란 전략적 목표를 이루기 위해 일대 숙청작업을 벌이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정용기 원내 수석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군,검찰,국정원 등 기관에서 자유민주주의 체계를 지켰던 사람들에 대한 숙청이 자행되는 것은 국가 안보위기 상황에서 우려되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명박 정권 당시 온라인 여론조사활동에 관여한 의혹을 받고 있는 김 전 장관은 이날 새벽 구속됐다. 김 전 장관의 신병을 확보한 검찰은 향후 이명박 정부 청와대로 수사를 확대할지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email protected]
정용기 원내 수석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군,검찰,국정원 등 기관에서 자유민주주의 체계를 지켰던 사람들에 대한 숙청이 자행되는 것은 국가 안보위기 상황에서 우려되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명박 정권 당시 온라인 여론조사활동에 관여한 의혹을 받고 있는 김 전 장관은 이날 새벽 구속됐다. 김 전 장관의 신병을 확보한 검찰은 향후 이명박 정부 청와대로 수사를 확대할지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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