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이현미 기자 = 사우디아라비아가 정치 및 경제 분야 엘리트들을 추가로 체포하고 이들의 은행계좌를 동결했다고 로이터통신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미 부패 혐의로 왕자와 전현직 장관 및 기업가 등 수십명을 대거 구금한 사우디 당국은 추가로 부패 혐의에 연루된 엘리트들을 구금했다고 소식통들이 전했다. 이에 따라 이번 대대적인 부패 혐의 수사 대상은 수백명으로 확대됐고, 동결된 사우디 국내 은행계좌수도 1700개 이상으로 늘었다고 소식통들은 말했다.
모하마드 빈 살만 왕세자는 최근 반(反)부패위원회를 출범시키고 왕자 및 고위 관리 등 수십명을 구금했다. 반부패위원회는 조사, 체포, 여행금지, 자산동결 등의 권한을 갖는다. 혐의가 밝혀지면 연관된 돈은 모두 사우디 재무부로 상환된다.
[email protected]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미 부패 혐의로 왕자와 전현직 장관 및 기업가 등 수십명을 대거 구금한 사우디 당국은 추가로 부패 혐의에 연루된 엘리트들을 구금했다고 소식통들이 전했다. 이에 따라 이번 대대적인 부패 혐의 수사 대상은 수백명으로 확대됐고, 동결된 사우디 국내 은행계좌수도 1700개 이상으로 늘었다고 소식통들은 말했다.
모하마드 빈 살만 왕세자는 최근 반(反)부패위원회를 출범시키고 왕자 및 고위 관리 등 수십명을 구금했다. 반부패위원회는 조사, 체포, 여행금지, 자산동결 등의 권한을 갖는다. 혐의가 밝혀지면 연관된 돈은 모두 사우디 재무부로 상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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