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소식]청와대 국빈만찬 '고창 한우', 명품화 사업 결실

기사등록 2017/11/08 17:43:48

 【고창=뉴시스】김종효 기자 = 8일 전북 고창군은 민선 6기 공약사업으로 '한우 명품화 사업'을 추진해 온 결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한 청와대 국빈만찬 메뉴로 '고창한우'가 상에 오르 등 추진성과가 단적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사진은 시중에서 판매되는 한우선물세트의 모습(기사 내용과 관계없음). 2017.11.08. (사진 = 뉴시스 DB)  photo@newsis.com
【고창=뉴시스】김종효 기자 = 8일 전북 고창군은 민선 6기 공약사업으로 '한우 명품화 사업'을 추진해 온 결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한 청와대 국빈만찬 메뉴로 '고창한우'가 상에 오르 등 추진성과가 단적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사진은 시중에서 판매되는 한우선물세트의 모습(기사 내용과 관계없음). 2017.11.08. (사진 = 뉴시스 DB)  [email protected]
【고창=뉴시스】김종효 기자 = ◇트럼프 대통령 국빈만찬 '고창 한우', 명품화 사업 결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한 국빈만찬 메뉴로 전북 '고창한우'가 상에 오르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민선 6기 공약사업으로 '한우 명품화 사업'을 추진해 온 고창군의 추진성과가 단적으로 나타났다는 평까지 이어지며 호평을 받고 있다.

 8일 군은 자유무역협정(FTA) 대응과 농가 소득향상을 위한 한우 번식기반 유지와 개량촉진을 위해 민선 6기 공약사업 일환으로 한우 명품화 사업을 추진해왔다며 최근 국빈만찬 메뉴에 고창한우가 오르는 등 노력이 결실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그동안 군은 등록 및 선형심사, 수정란 이식, 우량정액 공급 등의 개량사업을 통해 고급육 생산체계를 구축, 한우산업 활성화 및 브랜드 육성이라는 소득기반 전략을 펴 왔다.

 오는 민선 6기 출범 이후 2018년까지 5개년 계획을 수립해 총 15개 사업 43억원을 투입했다.

 그 결과 1등급 이상의 한우 고급육 출현율이 2014년에 60%에서 올해 70%까지 상승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한우개량 및 개체관리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내년에는 75%까지 출현율을 높여 한우농가의 소득향상을 이끌고 전국의 소비자에게도 더 품질 좋은 명품 한우를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군, 재난관리평가 국무총리 기관표창

 고창군이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받게 됐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005년부터 실시해온 재난관리평가는 각 기관에 대한 재난관리 목표제시, 현 상태 진단 및 평가결과 환류를 통한 지자체의 재난관리 역량 강화를 목표로 실시돼 왔다.

 올해는 19개 중앙부처와 243개 지방자치단체, 55개 공공기관 등 317개 기관을 대상으로 지난해 재난관리 실적을 재난관리 프로세스, 안전관리체계, 재난대응 조직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평가했다.

 행정안전부에서는 평가결과를 토대로 각 기관을 우수, 보통, 미흡 등 3개 그룹으로 나눠 상위 15% 우수기관에는 정부 포상과 보조금을 지급하고 '미흡' 등급을 받은 기관을 대상으로는 관련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은 폭염 대책과 재난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대책, 재난 관련 자체교육 실시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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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17/11/08 17:43:4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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