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지예 기자 = 미국 국방부는 5일(현지시간) 텍사스주 서덜랜드 스프링스 교회 총격 용의자 데빈 켈리(사망)가 공군을 제대한 사실을 확인했다.
AP통신에 따르면 앤 스테파네크 미 공군 대변인은 기록 조회 결과 켈리가 2010년부터 전역 때까지 뉴멕시코 주 홀로만 공군기지에서 군수준비 담당 병사로 복무했다고 밝혔다.
미 국방부 역시 켈리가 한때 공군 항공병으로 근무하기도 했다고 확인했다. 켈리가 어떤 이유로 어떻게 전역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CBS뉴스 등은 앞서 켈리가 2010~2014년 사이 미 공군에 복무하다가 불명예 제대했다고 보도했다. 그는 2014년 5월 군법 재판을 받았는데 구체적인 내용은 전해지지 않았다.
켈리는 이날 오전 서덜랜드 스프링스의 침례교회에 난입해 소총을 난사했다. 이 사건으로 27명이 숨지고 20명이 다쳤다. 켈리는 범행 후 도주하다가 차량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수사 당국은 켈리의 정확한 범행 동기는 불분명하다며 현재로서는 이번 사건이 테러와 연계됐다는 정황은 없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AP통신에 따르면 앤 스테파네크 미 공군 대변인은 기록 조회 결과 켈리가 2010년부터 전역 때까지 뉴멕시코 주 홀로만 공군기지에서 군수준비 담당 병사로 복무했다고 밝혔다.
미 국방부 역시 켈리가 한때 공군 항공병으로 근무하기도 했다고 확인했다. 켈리가 어떤 이유로 어떻게 전역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CBS뉴스 등은 앞서 켈리가 2010~2014년 사이 미 공군에 복무하다가 불명예 제대했다고 보도했다. 그는 2014년 5월 군법 재판을 받았는데 구체적인 내용은 전해지지 않았다.
켈리는 이날 오전 서덜랜드 스프링스의 침례교회에 난입해 소총을 난사했다. 이 사건으로 27명이 숨지고 20명이 다쳤다. 켈리는 범행 후 도주하다가 차량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수사 당국은 켈리의 정확한 범행 동기는 불분명하다며 현재로서는 이번 사건이 테러와 연계됐다는 정황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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