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종합]현대캐피탈, OK저축은행 제물로 선두 도약

기사등록 2017/10/31 21:24:51

【서울=뉴시스】 문성민이 22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7~2018 V-리그 남자부 우리카드전에서 서브 득점 성공 후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사진=현대캐피탈 제공)
【서울=뉴시스】 문성민이 22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7~2018 V-리그 남자부 우리카드전에서 서브 득점 성공 후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사진=현대캐피탈 제공)
【서울=뉴시스】황보현 권혁진 기자 = 현대캐피탈이 OK저축은행을 3연패로 몰아넣었다.

 현대캐피탈은 31일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7~2018 V-리그 남자부 OK저축은행과의 경기에서 3-1(25-21 22-25 25-19 25-19)로 이겼다.

 현대캐피탈은 승점 9(3승2패)로 6위에서 1위로 점프했다. 문성민은 V-리그 최초 서브 250개를 달성했고, 리베로 여오현은 4500개 디그에 성공했다.

 외국인 선수 안드레아스는 양팀 통틀어 가장 많은 27점을 책임졌다. 범실은 3개에 불과했다.

 1세트를 25-21로 정리한 현대캐피탈은 2세트를 22-25로 빼앗겼다.

 승부처인 3세트는 현대캐피탈의 차지였다. 현대캐피탈은 12-11에서 안드레아스의 공격과 박주형의 서브에이스를 묶어 15-11로 달아났다. 3세트는 현대캐피탈의 25-19 승리.

 승기를 잡은 현대캐피탈은 4세트에서도 OK저축은행의 추격을 19점으로 막고 승리를 확정했다.

 OK저축은행은 3연패 늪에 빠졌다. 브람이 23점을 올렸지만 송명근이 7점에 그친 것이 아쉬웠다.

【서울=뉴시스】권현구 기자 = 31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V-리그 GS칼텍스와 기업은행의 경기, 기업은행 김희진이 공격을 하고 있다. 2017.10.31. stoweon@newsis.com
【서울=뉴시스】권현구 기자 = 31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V-리그 GS칼텍스와 기업은행의 경기, 기업은행 김희진이 공격을 하고 있다. 2017.10.31. [email protected]
여자부 경기에서는 IBK기업은행이 GS칼텍스를 3-0(25-22 25-23 25-16)으로 제압했다. 

  IBK는 승점 8(3승2패)로 KGC인삼공사를 끌어내리고 2위로 올라섰다. GS칼텍스(1승3패 승점 2)는 3연패를 당했다.

  메디가 21점으로 최다 득점을 올렸고 고예림과 김희진이 각각 13점, 11점으로 뒤를 받쳤다.

  GS칼텍스는 듀크가 양팀 최다인 24점을 올렸지만 강소휘가 9점에 그치면서 연패를 맛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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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종합]현대캐피탈, OK저축은행 제물로 선두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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