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신효령 기자 = K-패션이 동남아 시장에 진출 호평을 받았다.
동남아 최대 패션쇼 '자카르타 패션위크 2018' 한국 특별세션에 참여한 박세진 디자이너의 '어거스트 얼라이브(August Alive)', 김주한 디자이너의 '데일리 미러(Daily Mirror)' 등이 참가해 한국의 트렌디하고 모던한 하이패션을 선보였다.
지난 21~27일(현지시각) 인도네시아 스나얀 시티 패션 아트리움에서 열린 '자카르타 패션위크 2018'는 매년 10월 개최되는 동남아 최대 규모의 국제 패션쇼다. 이번 행사에는 9개국 180여개 디자이너 브랜드가 참가했다.
동남아 최대 패션쇼 '자카르타 패션위크 2018' 한국 특별세션에 참여한 박세진 디자이너의 '어거스트 얼라이브(August Alive)', 김주한 디자이너의 '데일리 미러(Daily Mirror)' 등이 참가해 한국의 트렌디하고 모던한 하이패션을 선보였다.
지난 21~27일(현지시각) 인도네시아 스나얀 시티 패션 아트리움에서 열린 '자카르타 패션위크 2018'는 매년 10월 개최되는 동남아 최대 규모의 국제 패션쇼다. 이번 행사에는 9개국 180여개 디자이너 브랜드가 참가했다.

인도네시아 롯데쇼핑 에비뉴의 신따 시뜨뿌 여성복 MD는 "K-패션은 귀여운 패션 스타일로 인해 현지인들에게 수요가 높지만 현지에 진출한 한국 브랜드가 많지 않아 아쉽다"며 "향후 한국의 다양한 패션 브랜드들이 합리적인 가격대로 인도네시아 시장을 공략한다면 현지 소비자들의 구매욕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남걸 한국콘텐츠진흥원 인도네시아 비즈니스센터장은 "K-Pop과 K-드라마의 높은 인기 덕분에 K-패션에 대한 현지인들의 관심도 점점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K-패션의 위상을 높이고 한류 붐을 재점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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