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바른정당 전지명 신임 대변인이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현안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17.07.0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근홍 기자 = 바른정당은 30일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증여세 회피 논란에 휩싸인 것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은 적폐청산의 모범으로 홍 후보자의 지명을 철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전지명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홍 후보자가 증여세를 피하기 위해 부린 꼼수에 혀를 내두를 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홍 후보자의 14세 어린 딸과 부인 사이의 2억2000만원 '금전소비대차계약'은 형식적으로 적법요건을 갖췄다. 그러나 누가 봐도 증여세 탈루를 위한 전형적인 편법"이라며 "부의 대물림을 꼬집던 그다. 그런데 뒤에서는 증여세를 피하기 위해 갖은 머리를 쓰고 있었다니 배신감이 이만저만이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전 대변인은 "홍 후보자의 가족은 고작 3740만원의 증여세 관련 세금 납세 의무를 피하기 위해 피부양자인 자식과 부양자겸 법정대리인인 부모사이의 금전대여 서류를 만들었다"며 "성실하게 납세하는 대다수 국민들을 향한 기만이라고 밖에 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문 정부가 말하는 '적폐'란 지금까지 이어져 온 불법적인 관행들을 의미한다. 그렇다면 이것 역시 명백한 적폐"라며 "국민 자존심을 훼손하고 그 정서에 반하는 후보자가 장관 자리를 차지하겠다는 것은 죄악이다. 더는 스스로 웃음거리가 되지 말고 후보 자리에서 즉각 물러나는 게 순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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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명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홍 후보자가 증여세를 피하기 위해 부린 꼼수에 혀를 내두를 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홍 후보자의 14세 어린 딸과 부인 사이의 2억2000만원 '금전소비대차계약'은 형식적으로 적법요건을 갖췄다. 그러나 누가 봐도 증여세 탈루를 위한 전형적인 편법"이라며 "부의 대물림을 꼬집던 그다. 그런데 뒤에서는 증여세를 피하기 위해 갖은 머리를 쓰고 있었다니 배신감이 이만저만이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전 대변인은 "홍 후보자의 가족은 고작 3740만원의 증여세 관련 세금 납세 의무를 피하기 위해 피부양자인 자식과 부양자겸 법정대리인인 부모사이의 금전대여 서류를 만들었다"며 "성실하게 납세하는 대다수 국민들을 향한 기만이라고 밖에 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문 정부가 말하는 '적폐'란 지금까지 이어져 온 불법적인 관행들을 의미한다. 그렇다면 이것 역시 명백한 적폐"라며 "국민 자존심을 훼손하고 그 정서에 반하는 후보자가 장관 자리를 차지하겠다는 것은 죄악이다. 더는 스스로 웃음거리가 되지 말고 후보 자리에서 즉각 물러나는 게 순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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