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퍼티노=AP/뉴시스】 애플의 필 쉴러 글로벌 마케팅 부사장이 1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쿠퍼티노 애플 신사옥 스티브 잡스 극장에서 아이폰 출신 10주년을 맞아 아이폰X 등 신제품을 공개하고 있다. 2017.09.13.
아이폰X 구입 비용 1000달러에 수리비용은 275달러에 달해
【서울=뉴시스】 이현미 기자 = 1000달러(약 113만원) 가격인 애플 아이폰X의 액정 화면을 교체하는데 드는 비용이 275달러(약 31만원)에 달한다고 CNN머니가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오는 11월 3일 출시하는 아이폰X는 그동안 애플에서 판매한 스마트폰 중에서 가장 고가다. 결국 아이폰X는 구입 비용 뿐만 아니라 수리 비용도 사실상 역대급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CNN머니는 전했다.
우선 아이폰X 액정 화면이 깨지면 275달러의 수리 비용을 내야 한다. 세금도 별도로 내야 한다. 아이폰X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가 장착되면서 기존 LCD보다 수리 비용이 상승한 것이다. 799달러짜리 새 아이폰8플러스의 수리 비용은 169달러다.
디스플레이를 제외한 다른 손상 비용은 549달러(약 62만원)에 달한다. 아이폰8플러스가 399달러(약 45만1,269원)인 것을 감안하면 이 역시 다른 스마트폰보다 가격이 훨씬 비싼 셈이다.
단말기 보상서비스인 애플케어 플러스에 가입하면 일부 자금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애플케어 플러스는 소비자 과실로 단말기 손상이 발생했을 경우 2년간 무상으로 수리해주는 서비스를 말한다. 아이폰X의 애플케어 플러스 가입 비용은 199달러(약 22만원)로, 액정 화면이 깨지면 29달러(약 3만원)에 수리가 가능하다. 다른 비용도 99달러(약 11만원)의 가입비용으로 모두 해결이 가능하다.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현미 기자 = 1000달러(약 113만원) 가격인 애플 아이폰X의 액정 화면을 교체하는데 드는 비용이 275달러(약 31만원)에 달한다고 CNN머니가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오는 11월 3일 출시하는 아이폰X는 그동안 애플에서 판매한 스마트폰 중에서 가장 고가다. 결국 아이폰X는 구입 비용 뿐만 아니라 수리 비용도 사실상 역대급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CNN머니는 전했다.
우선 아이폰X 액정 화면이 깨지면 275달러의 수리 비용을 내야 한다. 세금도 별도로 내야 한다. 아이폰X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가 장착되면서 기존 LCD보다 수리 비용이 상승한 것이다. 799달러짜리 새 아이폰8플러스의 수리 비용은 169달러다.
디스플레이를 제외한 다른 손상 비용은 549달러(약 62만원)에 달한다. 아이폰8플러스가 399달러(약 45만1,269원)인 것을 감안하면 이 역시 다른 스마트폰보다 가격이 훨씬 비싼 셈이다.
단말기 보상서비스인 애플케어 플러스에 가입하면 일부 자금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애플케어 플러스는 소비자 과실로 단말기 손상이 발생했을 경우 2년간 무상으로 수리해주는 서비스를 말한다. 아이폰X의 애플케어 플러스 가입 비용은 199달러(약 22만원)로, 액정 화면이 깨지면 29달러(약 3만원)에 수리가 가능하다. 다른 비용도 99달러(약 11만원)의 가입비용으로 모두 해결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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