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진, 루이 비통 재단 미술관서 첫 공연

기사등록 2017/10/27 18:00:26

【서울=뉴시스】 조성진, 피아니스트. 2017.10.13. (사진 = Harald Hoffmann·금호아시아나 문화재단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진, 피아니스트. 2017.10.13. (사진 = Harald Hoffmann·금호아시아나 문화재단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재훈 기자 = 스타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루이 비통 재단 미술관에서 연주한다.

루이 비통 재단에 따르면 조성진은 27일 오후8시30분(현지 시간) 이 미술관 대강당에서 연주를 선보인다.

조성진은 프랑스 파리 국립고등음악원에서 수학했다. 모국인 한국과 프랑스를 문화로 이어온 조성진이 루이 비통 재단 미술관에서 선보이는 첫 번째 공연이다.

2014년 10월 개관 이래 다양한 공연을 꾸준히 기획해온 루이 비통 재단 미술관에서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젊고 재능 있는 차세대 유망주들과 함께하는 뉴 제네레이션 피아노(NEW GENERATION) 리사이틀 공연의 하나다.

조성진이 좋아한다고 밝힌 두 작곡가의 곡이 레파토리로, 베토벤 소나타 8번(비창)과 소나타 30번을 비롯해 쇼팽의 발라드를 함께 선보인다.

한편 건축가 프랭크 게리(Frank Gehry)의 설계로 세간의 이목을 받은 파리 루이 비통 재단 미술관 중심부에 들어선 대강당은 문화예술 전 분야를 위한 열린 공간이자 특히 음악가를 위한 라이브 공연장이다.

【서울=뉴시스】 루이비통 미술관. 2017.10.27. (사진 = 루이비통 재단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루이비통 미술관. 2017.10.27. (사진 = 루이비통 재단 제공) [email protected]
세계적인 권위의 국제 실내 관현악단인 모스크바 비르투오시, 테디 파파브라미, 랑랑 등 클래식 스타 연주자는 물론 래퍼 칸예 웨스트, 일렉트로닉 선구자 크라프트베르크 등이 공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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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진, 루이 비통 재단 미술관서 첫 공연

기사등록 2017/10/27 18:00:2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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