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 실세 노영민 주중대사 최측근 발탁
【청주=뉴시스】이병찬 기자 = 이시종 충북지사가 설문식 정무부지사 후임으로 이장섭(54) 청와대 행정관을 선택했다.
충북도는 정무부지사 공개모집 지원자 3명을 대상으로 한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이 행정관을 새 정무부지사에 임명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3~25일 진행한 새 정무부지사(지방별정1급) 공모 응시원서 접수에서는 이 행정관 등 3명이 지원서를 냈다. 도는 26일 서류전형을 거쳐 이날 오전 면접시험을 치렀다.
이 내정자는 문재인 정부 실세로 꼽히는 노영민 주중대사의 핵심 측근이다. 노 대사가 청주 흥덕 선거구에서 3선(16~19대) 국회의원을 지내는 내내 그를 보좌했다.
제천 출신인 이 내정자는 제천고와 충북대를 나왔다. 노 대사와는 그가 제15대 총선에 출마했다가 낙선한 이후 인연을 맺어 뒤 지난 20여년 정치 생명을 함께해 온 '정치적 동반자'이다.
지난 대선 때 노 대사와 함께 문재인 캠프에서 활약한 뒤 대통령 비서실 내 경제수석실 산하 산업정책비서관실 선임행정관(2급)으로 일했다.
이 내정자는 청와대 퇴직 절차를 거쳐 다음 달 중 제12대 정무부지사로 공식 취임한다.
[email protected]
【청주=뉴시스】이병찬 기자 = 이시종 충북지사가 설문식 정무부지사 후임으로 이장섭(54) 청와대 행정관을 선택했다.
충북도는 정무부지사 공개모집 지원자 3명을 대상으로 한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이 행정관을 새 정무부지사에 임명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3~25일 진행한 새 정무부지사(지방별정1급) 공모 응시원서 접수에서는 이 행정관 등 3명이 지원서를 냈다. 도는 26일 서류전형을 거쳐 이날 오전 면접시험을 치렀다.
이 내정자는 문재인 정부 실세로 꼽히는 노영민 주중대사의 핵심 측근이다. 노 대사가 청주 흥덕 선거구에서 3선(16~19대) 국회의원을 지내는 내내 그를 보좌했다.
제천 출신인 이 내정자는 제천고와 충북대를 나왔다. 노 대사와는 그가 제15대 총선에 출마했다가 낙선한 이후 인연을 맺어 뒤 지난 20여년 정치 생명을 함께해 온 '정치적 동반자'이다.
지난 대선 때 노 대사와 함께 문재인 캠프에서 활약한 뒤 대통령 비서실 내 경제수석실 산하 산업정책비서관실 선임행정관(2급)으로 일했다.
이 내정자는 청와대 퇴직 절차를 거쳐 다음 달 중 제12대 정무부지사로 공식 취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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