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충북 효자종목 '정구' 단체전서 4개 금메달 도전

기사등록 2017/10/25 14:44:26

【청주=뉴시스】인진연 기자 = 25일 충북 청주 솔밭정구장에서 열린 98회 전국체육대회 정구 여자일반부 단체전 준결승에서 전남을 꺾고 결승에 오른 충북(옥천군청)팀의 이초롱·조혜진 선수가 환호하고 있다. 2017.10.25.  inphoto@newsis.com
【청주=뉴시스】인진연 기자 = 25일 충북 청주 솔밭정구장에서 열린 98회 전국체육대회 정구 여자일반부 단체전 준결승에서 전남을 꺾고 결승에 오른 충북(옥천군청)팀의 이초롱·조혜진 선수가 환호하고 있다. 2017.10.25.  [email protected]

【청주=뉴시스】천영준 기자 = 충북이 전통적으로 효자 종목인 정구에서 무더기 금메달이 예상된다. 단체전 5개 종별 가운데 4개에서 결승에 진출했다.

 충북은 25일 청주솔밭정구장에서 열린 제98회 전국체육대회 정구 단체전 경기 준결승에서 예선 탈락한 여자 고등부를 제외하고 모두 승리했다.

 남자 고등부에 출전한 음성고는 홍성고를 3-1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첫 번째 복식에서 패하며 불안하게 출발했으나 단식 2경기와 복식 1경기를 모두 이겨 승리를 확정했다.

 대회 4연패에 도전하는 충북대는 대전대를 2-1로 물리쳤다. 1968년 창단된 충북대 정구팀은 지난해 전국체전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3회 연속 우승했다.

 남자 일반부의 음성군청은 전남 순천시청 2-0으로 완파하며 무난히 결승에 올랐다. 전북 순창군청을 2-0으로 이긴 대구 달성군청과 우승컵을 놓고 다툰다.

 충북을 대표로 여자 일반부에 나선 옥천군청도 금메달에 도전한다. 전남도청과 치열한 승부 끝에 2-1로 승리했다.

 여자 고등부를 제외한 나머지 4개 종별에서 결승에 진출한 충북 정구 대표팀은 이날 오후 금메달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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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충북 효자종목 '정구' 단체전서 4개 금메달 도전

기사등록 2017/10/25 14:44:2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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