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내달 12일 보물섬 남해 전국산악자전거대회 개최

기사등록 2017/10/25 14:04:58

【남해=뉴시스】차용현 기자 = 가을 단풍이 최절정을 이룰 내달 12일 전국의 산악자전거 동호인들이 보물섬 남해에서 힘찬 레이스를 펼친다.

25일 남해군에 따르면 남해 MTB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남해의 숲길과 산악을 주 무대로 전국의 산악자전거 동호인 5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크로스컨트리 방식으로 모두 10개부로 나뉘어 진행되는 이번대회는 삼동면 화천 둔치(다래산장 앞)에서 출발해 내산휴양림, 내산 임도, 일출산장, 물미해안도로, 초전삼거리, 천하마을 임도, 한려정, 구 내산초등학교를 거쳐 다시 출발지로 돌아오는 41㎞ 코스에서 진행된다.

 남해군은 참가 선수들의 안전을 위해 대회가 열리는 당일 교통 통제에 나설 예정이다.

군은 이날 봉화삼거리에서 내산휴양림 입구까지는 오전 9시20분부터 10시30분까지 전면 교통을 통제한다. 또한 노구마을(일출산장)에서 초전삼거리까지는 오전 10시30분부터 12시30분까지 부분 통제할 예정이다.

대회 관계자는 "아름다운 편백숲길과 탁트인 바다, 단풍길이 대회 참가자들에게 잊지 못할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며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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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내달 12일 보물섬 남해 전국산악자전거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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