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최희정 기자 =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재단이 함께 추진하는 '2017 대한민국 해안누리길 대종주'가 23일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에서 시작된다.
해안누리길은 기존에 조성된 해안길 중에서 지자체 대상 공모를 통해 해수부가 지정한 것으로, 전국 53개 노선(총길이 508.2㎞)이 운영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해안누리길에서 요트·연안여객선 등 다양한 해양교통수단을 타고 체험활동에 참가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해안누리길의 다양한 매력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해수부는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13일까지 대국민 공모를 통해 대종주 참가자를 모집했으며 참가 이유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61명의 참가자를 선발했다. 대종주에는 선발된 참가자들 외 전문 안전요원 등 관리·인솔자를 포함해 총 80명이 참여한다.
1코스 참가자들은 오는 23일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에 집결해 우리나라 최서북단 백령도에 위치한 해안누리길 1번 노선 '오군포장촌해안길'로 이동해 대종주를 시작한다.
대종주는 다음달 20일 최동북단인 강원도 고성군의 '관동별곡800리길'까지 이어지며, 전국 53개 해안누리길 중 43개 노선을 4개 권역으로 나눠 순차적으로 이동하게 된다.
이와 함께 참가자들은 인근 관광지에 들러 요트·갯벌 체험을 하고 지역 축제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해안누리길의 매력을 가장 잘 살린 사진을 찍은 사람에게 경품을 주는 '오늘의 포토제닉' 행사도 열린다.
해수부 최준욱 해양산업정책관은 "이번 대종주를 통해 국민들이 해안누리길의 가치와 매력을 느끼고 재충전의 기회로도 삼을 수 있길 바란다"며 "해안누리길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해안누리길은 기존에 조성된 해안길 중에서 지자체 대상 공모를 통해 해수부가 지정한 것으로, 전국 53개 노선(총길이 508.2㎞)이 운영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해안누리길에서 요트·연안여객선 등 다양한 해양교통수단을 타고 체험활동에 참가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해안누리길의 다양한 매력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해수부는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13일까지 대국민 공모를 통해 대종주 참가자를 모집했으며 참가 이유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61명의 참가자를 선발했다. 대종주에는 선발된 참가자들 외 전문 안전요원 등 관리·인솔자를 포함해 총 80명이 참여한다.
1코스 참가자들은 오는 23일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에 집결해 우리나라 최서북단 백령도에 위치한 해안누리길 1번 노선 '오군포장촌해안길'로 이동해 대종주를 시작한다.
대종주는 다음달 20일 최동북단인 강원도 고성군의 '관동별곡800리길'까지 이어지며, 전국 53개 해안누리길 중 43개 노선을 4개 권역으로 나눠 순차적으로 이동하게 된다.
이와 함께 참가자들은 인근 관광지에 들러 요트·갯벌 체험을 하고 지역 축제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해안누리길의 매력을 가장 잘 살린 사진을 찍은 사람에게 경품을 주는 '오늘의 포토제닉' 행사도 열린다.
해수부 최준욱 해양산업정책관은 "이번 대종주를 통해 국민들이 해안누리길의 가치와 매력을 느끼고 재충전의 기회로도 삼을 수 있길 바란다"며 "해안누리길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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