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최희정 기자 = 2019년에 열리는 제14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이 경기도 시흥시에서 개최된다.
해양수산부는 수도권 도시로서는 최초로 경기도 시흥시가 '2019 전국해양스포츠제전' 개최지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은 매년 7~9월 중 개최되며 , 지자체 신청을 받아 스포츠제전 선정위원회에서 선정한다. 경기 종목으로는 요트, 카누, 핀수영, 철인3종 등 4개 정식종목을 비롯해 바다수영, 드래곤보트, 고무보트, 수상오토바이 등 번외종목과 체험종목이 있다.
해수부 관계자는 "시흥시는 지난해 진행된 2018년 개최지 선정 시에도 응모했으나 아쉽게도 선정되지 못했다"며 "그러나 올해는 인근 도시인 화성시, 안산시, 수자원공사가 공동 개최를 신청해 2019년 대회 유치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시흥시는 시화호에 위치한 거북섬을 중심으로 주차시설, 숙박시설, 편의시설 등 기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해양스포츠 경기를 펼치기에 적합한 장소로 평가받았다.
최준욱 해수부 해양산업정책관은 "수도권에서 처음으로 국내 최대 규모 행사인 해양스포츠제전을 개최하게 됨으로써 보다 많은 국민들이 행사에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해양수산부는 수도권 도시로서는 최초로 경기도 시흥시가 '2019 전국해양스포츠제전' 개최지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은 매년 7~9월 중 개최되며 , 지자체 신청을 받아 스포츠제전 선정위원회에서 선정한다. 경기 종목으로는 요트, 카누, 핀수영, 철인3종 등 4개 정식종목을 비롯해 바다수영, 드래곤보트, 고무보트, 수상오토바이 등 번외종목과 체험종목이 있다.
해수부 관계자는 "시흥시는 지난해 진행된 2018년 개최지 선정 시에도 응모했으나 아쉽게도 선정되지 못했다"며 "그러나 올해는 인근 도시인 화성시, 안산시, 수자원공사가 공동 개최를 신청해 2019년 대회 유치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시흥시는 시화호에 위치한 거북섬을 중심으로 주차시설, 숙박시설, 편의시설 등 기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해양스포츠 경기를 펼치기에 적합한 장소로 평가받았다.
최준욱 해수부 해양산업정책관은 "수도권에서 처음으로 국내 최대 규모 행사인 해양스포츠제전을 개최하게 됨으로써 보다 많은 국민들이 행사에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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