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아우디, 디젤게이트 딛고 서비스·품질 강화

기사등록 2017/10/18 11:07:37

【서울=뉴시스】 아우디코리아가 2015년 9월 시작된 디젤 게이트와 판매중지 사태 등을 딛고 서비스·품질 개선 투자를 통한 브랜드 역량 강화에 나서고 있다.

 아우디코리아는 이 기간 동안 서비스 네트워크 확충과 역량 강화 등 근본적인 체질 개선에 집중, 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고객에게 신뢰받는 브랜드로 거듭나는 기반을 확보했다는 입장이다.

 18일 아우디코리아에 따르면 아우디는 고객들에게 빠르고 편리한 에프터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9월 현재 서비스센터를 7곳 추가하고, 워크베이를 199개 확충했다. 2014년에 비해 서비스센터는 28%, 워크베이는 65% 각각 늘었다.

 아우디는 2015년 10곳의 서비스 센터를 신규 오픈·확장했다. 지난해에는 수입차 중 강남 최대 규모인  '개포 서비스 센터'를 신규 오픈하고, 부산 지역에 '사상 서비스센터'를 추가했다. '아우디 서비스 대전' 확장 이전과 함께 삼성과 서초에 '아우디 익스프레스 서비스 센터(ASE)'를 열었다.

 자동차 수리 공간인 워크베이 또한 2014년 305개에서 504개로 늘었다.

 아우디코리아는 1월 인천 서비스센터 확장 이전과 제주 서비스센터를 신규 오픈 등을 마치고 현재 32곳의 서비스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워크베이 역시 526개로 확충 운영할 계획이다.

 아우디코리아는 지난 2월부터 2016년 12월 31일 이전 국내에 등록된 모든 아우디 차량 고객을 대상으로 '위케어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해당 고객에게는 각종 차량 유지보수 관련 서비스, 정식 부품 및 액세서리 구매 등 다양한 방법으로 사용할 수 있는100만원 상당의 바우처가 지급된다. 차량과 함께 차량 등록증, 신분증을 지참 후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우디코리아 측은 "위케어 캠페인을 통해 전문 트레이닝 된 서비스 인력들이 제공하는 믿고 맡길 수 있는 표준화된 서비스는 물론, 고객을 최우선으로 하는 서비스 응대와 함께 고객 서비스를 강화하고 고객 만족도 향상 및 신뢰 회복에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우디코리아는 아우디의 A/S 서비스 대회 '아우디 트윈컵' 등을 통해 고객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만나는 아우디 담당자들의 서비스 역량 강화에 나서고 있다.

 국내 우승팀은 한국 대표로 선발돼 전 세계 아우디 딜러를 대상으로 매년 개최되는 '아우디 트윈컵 월드 챔피언십'에 출전할 자격이 주어진다. 한국팀은2013년 종합우승, 2015년 서비스부문 2위 수상에 이어 지난해에는 서비스 부문 1위에 올랐다.

아우디코리아는 평택에 위치한 트레이닝 센터에서 아우디 월드와이드 스탠다드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통해 서비스 어드바이저와 테크니션 전문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전문 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다.

 아우디코리아는 하나의 워크베이에 두 명의 테크니션이 작업하는 '아우디 트윈 서비스'도 도입했다. 작업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켜 고객 대기 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한 서비스다.

 '아우디 모빌리티 서비스'는 차량의 갑작스런 고장으로 고객이 불편을 겪을 때 대체 교통비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A8 고객을 대상으로 처음 시작한 이 서비스는 2014년 전 차종으로 확대 실시됐다. A8 고객은 무제한 교통비를, 이 외의 고객은 10만원 한도의 콜택시 요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아우디는 기존 고객용 모바일 앱에 고객의 편의를 한층 높인 화상 상담 솔루션 기능을 업계 최초로 도입했다.

 긴급상황 발생시 고객의 스마트폰에 설치된 아우디 고객용 앱을 통해 아우디 고객 지원센터와 실시간으로 화상 상담을 진행할 수 있으며, 필요할 경우 전문 테크니션과의 화상 연결을 통해 신속하고 적절한 현장 조치를 받을 수 있다.

 소모품 쿠폰 관련 정보와 고객 위치 정보를 기반으로 서울과 6대 광역시 공영 주차장 정보를 제공하며, 개인 맞춤형으로 차량의 주요 기능 및 조작 방법을 제공하는 퀵 매뉴얼, 차량 조작 관련 자주 묻는 질문에 대해 정리한 'AS FAQ'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아우디 코리아는 지난 8월 2.0 리터 엔진을 장착한 아우디 A4, A5, A6 3개 모델에 대해 환경부로부터 리콜을 최종 승인을 받아 9월 25일부터 대상 차량에 대한 리콜을 시작했다. 아우디는 리콜 대상 차량에 대한 소비자 개별 통지와 교통수단 비용 지원, 픽업 앤 딜리버리 서비스 등도 함께 제공한다.

 아우디 관계자는 "고객 서비스를 강화해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역량을 집중해 고객 신뢰 회복을 위해 더욱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료제공=아우디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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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17/10/18 11:07:3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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