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정부공동추진단' 오늘 1차 회의
교육부·복지부 차관 공동 단장 맡아
【세종=뉴시스】백영미 기자 = 교육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등 사회관계 부처가 맞벌이부부의 육아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초등학생을 돌보는 '온종일 돌봄체계' 구축 논의를 본격화했다.
박춘란 교육부 차관은 18일 서울정부종합청사에서 온종일 돌봄체계 구축･운영을 위한 범정부공동추진단 제1차 회의를 주재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박춘란 교육부 차관과 권덕철 보건복지부 차관이 공동으로 단장을 맡았다. 윤종인 행안부 실장, 이기순 여가부 실장, 류순현 세종시 부시장과 이승복 세종시 부교육감, 이재율 경기도 부지사와 강영순 경기도 부교육감, 이태수 꽃동네대학 교수 등 자문단이 함께했다.
박 차관은 자문단을 대상으로 온종일 돌봄체계 기본계획 수립에 필요한 의견을 수렴해 중앙-지방-돌봄기관간 연계·협력 강화 방안과 지역사회 중심 돌봄서비스 제공 방향 등을 모색했다.
박 차관은 "의견수렴 결과 등을 바탕으로 관계기관이 서로 협력해 나홀로 방치되는 아동이 없도록 촘촘하게 돌봄체계 구축･운영 방안을 마련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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