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양양에 5000t규모 '아쿠아리움' 2021년 개관

기사등록 2017/10/10 16:49:43

【양양=뉴시스】 강원 양양군은 관광 인프라 확충을 위해 강현면 주청리 일원 군유지 1만7267㎡에 민간자본 433억원을 투자해 아쿠아리움을 짓는다고 10일 밝혔다. 사진은 충북 단양군 다누리아쿠아리움.  (사진=단양군 제공)
【양양=뉴시스】 강원 양양군은 관광 인프라 확충을 위해 강현면 주청리 일원 군유지 1만7267㎡에 민간자본 433억원을 투자해 아쿠아리움을 짓는다고 10일 밝혔다. 사진은 충북 단양군 다누리아쿠아리움.  (사진=단양군 제공)

 【양양=뉴시스】김경목 기자 = 강원 양양군 낙산지구에 아쿠아리움이 들어선다.

 10일 양양군에 따르면 관광 인프라 확충을 위해 강현면 주청리 87번지 일원 군유지 1만7267㎡에 민간자본 433억원을 투자해 아쿠아리움을 짓는다.

 아쿠아리움은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1만1501㎡, 5000t 규모의 수족관으로 지어질 예정이다.
 
 양양군은 열대어 500여종 5만 마리를 전시하고 수중공연팀 이벤트를 열어 신비로운 바닷속 세계를 관광객들에게 보여줄 계획이다.

 양양군은 사업성 검토 결과 연간 7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추정했다.

 건축은 올해 설계와 인허가 절차를 마친 뒤 내년에 착공해 2021년 개관한다는 계획이다.

 양양군은 이를 위해 ㈜동해월드아쿠아리움을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하고 이달 중순 공유재산 대부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한편 강원 동해안에서 운영 중인 아쿠아리움은 강릉 '경포아쿠아리움'이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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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양에 5000t규모 '아쿠아리움' 2021년 개관

기사등록 2017/10/10 16:49:4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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