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9일(현지시간) 한반도에서 미국의 군사적 준비로 가져올 수 있는 어떠한 긴장 고조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고 타스통신, 스푸트니크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러시아 외무부는 이날 성명에서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이날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과 전화 통화에서 이 같이 강조하고 이 모순적 상황을 외교적 방법을 통해서만 해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고 밝혔다
라브로프 장관과 틸러슨 장관은 북한 문제 외에 시리아 내전과 미국 내 러시아 외교시설의 원상복구 등 여러 사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외무부는 성명에서 라브로프 장관과 틸러슨 장관은 시리아 내 안전지대의 운영과 정치적 해결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외무부는 이어 "라브로프 장관이 양국 관계를 고려해서 미국이 불법적으로 압수한 러시아 외교 시설을 반환하고 러시아는 이에 대한 법적절차와 보복에 대한 권리가 있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러시아 외무부는 이날 성명에서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이날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과 전화 통화에서 이 같이 강조하고 이 모순적 상황을 외교적 방법을 통해서만 해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고 밝혔다
라브로프 장관과 틸러슨 장관은 북한 문제 외에 시리아 내전과 미국 내 러시아 외교시설의 원상복구 등 여러 사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외무부는 성명에서 라브로프 장관과 틸러슨 장관은 시리아 내 안전지대의 운영과 정치적 해결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외무부는 이어 "라브로프 장관이 양국 관계를 고려해서 미국이 불법적으로 압수한 러시아 외교 시설을 반환하고 러시아는 이에 대한 법적절차와 보복에 대한 권리가 있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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