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지예 기자 = 작년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이던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은 2일(현지시간) 라스베이거스 총격 사건 같은 참사를 막으려면 총기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클린턴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라스베이거스여, 우리가 함께 슬퍼하고 있다"며 "희생자들, 사랑하는 이를 잃은 사람들, 구조대 등 이 냉혹한 대학살에 영향받은 모든 이들과 함께 비통해 하고 있다"고 밝혔다.
클린턴은 "사람들은 총소리를 듣고 달아났다"며 "총격범이 소음기를 사용했다면 어땠을지 상상해보라. 전미총기협회(NRA)는 이 장치를 더욱 쉽게 보유할 수 있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는 "슬픔 만으로는 부족하다. 정치는 한쪽으로 제쳐 놓고 NRA에 맞서 일어서야 한다"며 "이런 일이 다시 벌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우리가 함께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날 밤 라스베이거스 음악 축제에서 발생한 총격으로 현재까지 50명이 숨지고 406명이 다쳤다. 총격범 스티븐 패독(64)은 반대편에 위치한 호텔 32층에서 공연장에 모인 사람들을 무차별 사격했다.
[email protected]
클린턴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라스베이거스여, 우리가 함께 슬퍼하고 있다"며 "희생자들, 사랑하는 이를 잃은 사람들, 구조대 등 이 냉혹한 대학살에 영향받은 모든 이들과 함께 비통해 하고 있다"고 밝혔다.
클린턴은 "사람들은 총소리를 듣고 달아났다"며 "총격범이 소음기를 사용했다면 어땠을지 상상해보라. 전미총기협회(NRA)는 이 장치를 더욱 쉽게 보유할 수 있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는 "슬픔 만으로는 부족하다. 정치는 한쪽으로 제쳐 놓고 NRA에 맞서 일어서야 한다"며 "이런 일이 다시 벌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우리가 함께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날 밤 라스베이거스 음악 축제에서 발생한 총격으로 현재까지 50명이 숨지고 406명이 다쳤다. 총격범 스티븐 패독(64)은 반대편에 위치한 호텔 32층에서 공연장에 모인 사람들을 무차별 사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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