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일 청와대 본관 집무실에서 국민에게 전하는 추석 인사를 하고 있다. 2017.10.01. (사진=청와대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홍세희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일일 교통 통신원으로 '깜짝' 변신해 귀성길에 오른 국민들에게 실시간 교통정보를 안내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경기 성남시 교통정보센터를 찾아 tbs교통방송 라디오 생방송에 출연했다. 이 자리에는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신재상 도로공사 사장 대행, 유병철 교통센터장, 김주곤 고속도로순찰대장과 청와대 정책실장 및 국민소통수석 등이 함께했다.
문 대통령은 우선 "이 시간 현재 가장 밀리는 고속도로는 역시 경부고속도로"라며 "부산방향으로 서울요금소 이전부터 총 30여㎞ 구간이 정체되고 있다"고 실시간 교통상황을 전했다.
이어 "이번 추석 명절기간에는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되는데 10월3일 화요일 0시부터 5일 목요일 자정까지 주요 고속도로를 포함해 전국 17개 민자 고속도로를 통행료 없이 다닐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짧은 교통 통신원으로서의 임무를 마감한 뒤 귀성객들에게 '안전운전'을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고향 가는 분 열 분 중 여덟 분 이상이 승용차를 이용해 고향을 가는데 장거리 운전에서 가장 위험한 것이 졸음운전"이라며 "졸음운전의 가장 든든한 안전띠는 휴식이라는 말이 있다. 피곤할 때는 휴게소나 쉼터에서 한 숨 돌리고 가시고, 다시 출발할 때 전좌석 안전띠 착용도 잊지말라"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또 '성평등 명절'을 강조했다. 그는 "한가위 연휴 동안 우리 여성들과 남성들, 무엇이든 같이 하면 좋겠다"며 "상도 같이 차리고, 고무장갑도 같이 끼고, 운전대도 같이 잡고, 함께 손잡고 같이 하면 남녀모두 명절이 더욱 즐겁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정부는 국민 한분 한분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고향에 다녀오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경기 성남시 교통정보센터를 찾아 tbs교통방송 라디오 생방송에 출연했다. 이 자리에는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신재상 도로공사 사장 대행, 유병철 교통센터장, 김주곤 고속도로순찰대장과 청와대 정책실장 및 국민소통수석 등이 함께했다.
문 대통령은 우선 "이 시간 현재 가장 밀리는 고속도로는 역시 경부고속도로"라며 "부산방향으로 서울요금소 이전부터 총 30여㎞ 구간이 정체되고 있다"고 실시간 교통상황을 전했다.
이어 "이번 추석 명절기간에는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되는데 10월3일 화요일 0시부터 5일 목요일 자정까지 주요 고속도로를 포함해 전국 17개 민자 고속도로를 통행료 없이 다닐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짧은 교통 통신원으로서의 임무를 마감한 뒤 귀성객들에게 '안전운전'을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고향 가는 분 열 분 중 여덟 분 이상이 승용차를 이용해 고향을 가는데 장거리 운전에서 가장 위험한 것이 졸음운전"이라며 "졸음운전의 가장 든든한 안전띠는 휴식이라는 말이 있다. 피곤할 때는 휴게소나 쉼터에서 한 숨 돌리고 가시고, 다시 출발할 때 전좌석 안전띠 착용도 잊지말라"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또 '성평등 명절'을 강조했다. 그는 "한가위 연휴 동안 우리 여성들과 남성들, 무엇이든 같이 하면 좋겠다"며 "상도 같이 차리고, 고무장갑도 같이 끼고, 운전대도 같이 잡고, 함께 손잡고 같이 하면 남녀모두 명절이 더욱 즐겁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정부는 국민 한분 한분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고향에 다녀오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