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정윤아 기자 = 북한은 1일 "서울을 위험에 빠뜨리지 않는 군사적 선택안(옵션)이란 애당초 있을 수 없다"고 제임스 매티스 미 국방장관의 발언을 비판했다.
북한 노동신문은 이날 '대결광신자에게 차례질것은 죽음뿐이다'라는 제목의 논설에서 이같이 말하며 "만일 미제의 부질없는 전쟁광기로 조선반도에서 전쟁이 일어날 경우 남조선전역이 쑥대밭으로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제임스 매티스 장관은 지난달 18일 '서울을 중대위험에 빠뜨리지 않고 북한에 취할 수 있는 군사옵션이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바 있다.
노동신문은 "우리는 미국이 원하고 택하는 임의의 전쟁과 작전에도 다 대응해줄 의지와 능력을 가지고있으며 적들의 임의의 공격방식에도 다 상대해줄 준비가 돼있다"며 "트럼프가 세계의 면전에서 우리에게 역대 가장 포악한 선전포고를 해온 이상 우리가 그에 단호히 대응해나가는것은 응당한 자위적권리"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25일 리용호 북한 외무상은 미국 공군 전략폭격기 B-1B 편대가 북한 동쪽 해상의 국제공역을 비행한 것과 관련 "유엔 헌장은 개별적 소환국의 자위권을 인정한다"며 "미국이 선전포고한 이상 미 전략폭격기가 우리 영공을 넘어서지 않는다고 해도 임의 시각에 모든 자위적 대응 권리를 보유하게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북한 노동신문은 이날 '대결광신자에게 차례질것은 죽음뿐이다'라는 제목의 논설에서 이같이 말하며 "만일 미제의 부질없는 전쟁광기로 조선반도에서 전쟁이 일어날 경우 남조선전역이 쑥대밭으로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제임스 매티스 장관은 지난달 18일 '서울을 중대위험에 빠뜨리지 않고 북한에 취할 수 있는 군사옵션이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바 있다.
노동신문은 "우리는 미국이 원하고 택하는 임의의 전쟁과 작전에도 다 대응해줄 의지와 능력을 가지고있으며 적들의 임의의 공격방식에도 다 상대해줄 준비가 돼있다"며 "트럼프가 세계의 면전에서 우리에게 역대 가장 포악한 선전포고를 해온 이상 우리가 그에 단호히 대응해나가는것은 응당한 자위적권리"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25일 리용호 북한 외무상은 미국 공군 전략폭격기 B-1B 편대가 북한 동쪽 해상의 국제공역을 비행한 것과 관련 "유엔 헌장은 개별적 소환국의 자위권을 인정한다"며 "미국이 선전포고한 이상 미 전략폭격기가 우리 영공을 넘어서지 않는다고 해도 임의 시각에 모든 자위적 대응 권리를 보유하게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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