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부여=뉴시스】 백제문화제, 캄보디아 ‘압사라댄스’.
【공주·부여=뉴시스】 권교용 기자 = 제63회 백제문화제에서 백제와 교류하였던 국가의 예술단 초청공연이 충남 공주시와 부여군 행사장의 주무대에서 각각 펼쳐진다.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는 오는 29일 개막을 시작으로 10월 5일까지 개최되는 제63회 백제문화제 기간동안 일본 및 동남아와 활발히 교류하였던 ‘해상강국 백제’의 의미를 되살리기 위해 캄보디아 ‘압사라댄스’와 베트남 ‘아오자이쇼’ 등 백제교류국 공연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캄보디아 왕립무용단이 선보이는 압사라댄스(Apsara Dance)는 2005년 세계유산에 등재된 캄보디아 크메르족의 전통춤으로, 앙코르와트의 벽에 새겨져 있는 무용동작을 이용하여 복원한 것이다.
이 공연은 오는 30일 부여군에서, 10월 1일 공주시에서 펼쳐진다.
아름다운 무희들이 실크로된 튜닉과 치마 등으로 화려하게 치장하고, 우아한 손동작으로 크메르 전설과 신화를 무용으로 아름답게 표현하여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베트남 공연단(DIEM MOT THOI-SI HOANG)은 베트남 전통복식으로 유명한 디자인 ‘시 호앙(SI HOANG)’이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베트남 전통문화 공연만을 각색해 보여준다.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는 오는 29일 개막을 시작으로 10월 5일까지 개최되는 제63회 백제문화제 기간동안 일본 및 동남아와 활발히 교류하였던 ‘해상강국 백제’의 의미를 되살리기 위해 캄보디아 ‘압사라댄스’와 베트남 ‘아오자이쇼’ 등 백제교류국 공연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캄보디아 왕립무용단이 선보이는 압사라댄스(Apsara Dance)는 2005년 세계유산에 등재된 캄보디아 크메르족의 전통춤으로, 앙코르와트의 벽에 새겨져 있는 무용동작을 이용하여 복원한 것이다.
이 공연은 오는 30일 부여군에서, 10월 1일 공주시에서 펼쳐진다.
아름다운 무희들이 실크로된 튜닉과 치마 등으로 화려하게 치장하고, 우아한 손동작으로 크메르 전설과 신화를 무용으로 아름답게 표현하여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베트남 공연단(DIEM MOT THOI-SI HOANG)은 베트남 전통복식으로 유명한 디자인 ‘시 호앙(SI HOANG)’이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베트남 전통문화 공연만을 각색해 보여준다.
【공주·부여=뉴시스】 백제문화제, 베트남 ‘아오자이쇼’.
이 공연은 오는 29일 부여군에서, 30일 공주시에서 펼쳐진다.
10여명으로 구성된 공연단은 베트남 왕조를 소재로 스토리텔링한 공연을 음악, 무용, 기악 등으로 펼칠 계획이어서 관광객들에게 신기함과 놀라운 재미를 안겨줄 것으로 보인다.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 관계자는 “해외예술단 초청공연은 문화예술을 통해 고대왕국 백제가 일본과 동남아국가들과 활발히 교류했음을 알리고, 역사문화축제로서의 백제문화제 정체성 확립을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부남(扶南)으로 불렸던 캄보디아는 일본 서기 긴메이(欽明) 4년조에 ‘백제 성명왕이 부남 재물과 노(奴) 2구를 바쳤다’는 내용이, 베트남은 일본서기 고교쿠(皇極) 원년조에 ‘백제사신이 곤륜(베트남 남부~인도네시아 일부 추정) 사신을 바다에 던져버렸다’는 기록이 각각 남아있다.
[email protected]
10여명으로 구성된 공연단은 베트남 왕조를 소재로 스토리텔링한 공연을 음악, 무용, 기악 등으로 펼칠 계획이어서 관광객들에게 신기함과 놀라운 재미를 안겨줄 것으로 보인다.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 관계자는 “해외예술단 초청공연은 문화예술을 통해 고대왕국 백제가 일본과 동남아국가들과 활발히 교류했음을 알리고, 역사문화축제로서의 백제문화제 정체성 확립을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부남(扶南)으로 불렸던 캄보디아는 일본 서기 긴메이(欽明) 4년조에 ‘백제 성명왕이 부남 재물과 노(奴) 2구를 바쳤다’는 내용이, 베트남은 일본서기 고교쿠(皇極) 원년조에 ‘백제사신이 곤륜(베트남 남부~인도네시아 일부 추정) 사신을 바다에 던져버렸다’는 기록이 각각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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