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싱턴=AP/뉴시스】스콧 프루이트 신임 환경보호청(EPA) 청장이 21일(현지시간) 워싱턴DC EPA 본부에서 취임사를 발표하고 있다. 그는 이날 취임사에서 EPA 우선정책 대폭 변경을 시사했다. 2017.02.22
최소 한번 전세기 이용에 다수의 정부 소유 항공기 이용
【서울=뉴시스】 이현미 기자 = 미국 환경보호청(EPA)은 27일(현지시간) 스콧 프루이트 청장이 최소 한번 정부가 임대한 전세기와 정부 소유 항공기를 다수 이용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프루이트 청장에 대해 정밀한 조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앞서 톰 프라이스 보건장관이 전세기를 개인적으로 최소 26차례로 이용해 수십만 달러의 국민 혈세를 낭비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을 일으켰다. 스티브 므누신 재무장관은 유럽 신혼여행을 위해 공군 비행기를 사용하게 해달라고 요청한 사실 때문에 질타 당한 바있다.
미 CBS뉴스 등에 따르면 이 같은 사실은 셀던 화이트하우스(민주·로드아일랜드) 상원의원의 요구에 의해 드러났다. 트럼프 내각 인사들의 감독 책임을 지고 있는 상원 위원회 소속인 화이트하우스 상원의원은 최근 프루이트 청장 측에 여행과 관련한 문건 제출을 요구했다.
프루이트 청장은 총 4번 정부 항공기를 이용했다. 금액은 5만8000달러(약 6650만원)에 달한다. 이 비용은 모두 미국 국민들의 세금으로 충당됐다.
프루이트 청장은 군비행기로 지난 6월 7일 앤드루에서 오하이오주 코빙턴을 거쳐 뉴욕으로 갔다. EPA는 당시 프루이트 청장이 뉴욕에서 열린 주요7개국(G7) 회의에 참석해야 했기 때문에 시간이 부족해 상업용 항공편을 이용할 수 없었다고 해명했다. 비용은 3만6068달러였다.
이어 7월 27일에는 전세기로 오클라호마주 털사에서 가이먼 공항까지 이동했다. EPA는 가이먼 공항으로 가는 상업용 항공편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가이먼은 털사로부터 약 530km 정도 떨어져 있다. 비용은 1만4434달러가 들어갔다. 해당 전세기는 내무부가 관리하는 것으로, 부처간 협력을 통해 이용 가능했다고 한다.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현미 기자 = 미국 환경보호청(EPA)은 27일(현지시간) 스콧 프루이트 청장이 최소 한번 정부가 임대한 전세기와 정부 소유 항공기를 다수 이용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프루이트 청장에 대해 정밀한 조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앞서 톰 프라이스 보건장관이 전세기를 개인적으로 최소 26차례로 이용해 수십만 달러의 국민 혈세를 낭비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을 일으켰다. 스티브 므누신 재무장관은 유럽 신혼여행을 위해 공군 비행기를 사용하게 해달라고 요청한 사실 때문에 질타 당한 바있다.
미 CBS뉴스 등에 따르면 이 같은 사실은 셀던 화이트하우스(민주·로드아일랜드) 상원의원의 요구에 의해 드러났다. 트럼프 내각 인사들의 감독 책임을 지고 있는 상원 위원회 소속인 화이트하우스 상원의원은 최근 프루이트 청장 측에 여행과 관련한 문건 제출을 요구했다.
프루이트 청장은 총 4번 정부 항공기를 이용했다. 금액은 5만8000달러(약 6650만원)에 달한다. 이 비용은 모두 미국 국민들의 세금으로 충당됐다.
프루이트 청장은 군비행기로 지난 6월 7일 앤드루에서 오하이오주 코빙턴을 거쳐 뉴욕으로 갔다. EPA는 당시 프루이트 청장이 뉴욕에서 열린 주요7개국(G7) 회의에 참석해야 했기 때문에 시간이 부족해 상업용 항공편을 이용할 수 없었다고 해명했다. 비용은 3만6068달러였다.
이어 7월 27일에는 전세기로 오클라호마주 털사에서 가이먼 공항까지 이동했다. EPA는 가이먼 공항으로 가는 상업용 항공편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가이먼은 털사로부터 약 530km 정도 떨어져 있다. 비용은 1만4434달러가 들어갔다. 해당 전세기는 내무부가 관리하는 것으로, 부처간 협력을 통해 이용 가능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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