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최선윤 기자 = 11번가는 소호 패션이 역대 최고 성과를 기록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가을 시즌이 시작되는 9월(1~25일) 거래액이 지난해 동기 대비 196% 뛰어올랐다. 또 e커머스 최고의 소호 판매자들이 입점해 단골 고객들을 확보하는 등 성장에 가속도가 붙었다.
소호 패션이란 개성 있는 패션 아이템들을 취급해 고정고객을 보유하고 있는 쇼핑몰들로 브랜드패션 못지 않은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최근 소호 패션은 유행 디자인을 발 빠르게 담으며 품질을 높이고, SNS채널을 통한 홍보를 강화하면서 트렌드 패션을 주도하고 있다.
◇인기 빅셀러 영입
11번가는 올해 꾸준히 소호 패션의 인기 셀러를 영입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11번가는 올해 초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 반응이 뜨거운 그레이시크, 밀크코코아 등 50개 이상의 인기 소호몰이 추가 입점하는 성과를 낳았다.
현재 메이비베이비, 젬마월드, 콩스타일, 체리코코 등을 비롯해 200개 이상의 소호 패션몰이 11번가에 입점해 있다. 특히 연거래액이 800억원에 달하는 '톱(TOP) 3' 소호패션 판매자인 스타일난다, 임블리, 난닝구가 모두 입점된 곳은 e커머스 업계에선 11번가가 유일하다.
◇꾸준한 고객 혜택 제공
소호 패션이 성장하는 디딤돌은 바로 단골 고객이다. 11번가는 단골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8월부터 모바일 11번가에서 '트렌디스토어'를 운영하기 시작했다. 시
장 지배력 높은 소호 셀러가 하루 동안 단골쿠폰 혜택(최대 15% 할인, 최대 5000원)을 주고 브랜딩을 어필 할 수 있는 코너로, 이를 통해 새로운 고객들이 소호패션을 찾기 시작했다.
또 고객들이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트렌드 패션을 즐길 수 있도록 11번가는 꾸준한 고객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무료배송 쿠폰(최대 2500원 배송비 할인)을 제공하는 '라이징 패션 스타일' 기획전(6월), '올포 패션' 기획전(9월)을 실시해 고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9월에는 매주 화요일마다 15% 할인(최대 5000원) 혜택과 11페이 결제시 OK캐쉬백을 적립(최대 5만포인트)해주는 '패션데이' 행사를 실시했다.
◇모바일 상점 '스토어'와의 시너지
'소호 패션'은 지난 7월 11번가가 새롭게 선보인 '11번가 스토어'와 시너지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11번가 스토어'는 판매자들이 직접 운영하는 온라인 상점 플랫폼으로 판매자가 자신이 파는 상품을 모아 개성 있는 온라인 상점을 꾸밀 수 있는 서비스다.
고객들이 많이 찾고 구매하는 스토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스토어 랭킹'에 따르면 '의류' 카테고리 베스트 스토어 중 업타운홀릭, 임블리, 데일리먼데이 등 소호 패션 판매자들이 상위에 랭크하고 있다.
'11번가 스토어'는 판매자들이 제공하는 '단골쿠폰'이 제공되고, 오픈마켓으로는 처음으로 젊은 고객들이 선호하는 SNS채널인 '인스타그램'과도 연동돼, 더 많은 젊은 고객들이 스토어를 통해 유입될 것으로 기대된다.
'11번가 스토어'를 통해 판매자의 인스타그램을 방문할 수 있고, 반대로 판매자의 인스타그램을 보다 '11번가 스토어'로 접속할 수 있다.
◇모바일 특화 서비스
올해(1월1일~9월25일) 11번가 패션카테고리의 모바일 거래액 비중은 무려 90%로, 모바일이 패션 시장을 주도하면서 11번가 또한 모바일 맞춤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특히 작은 모바일 화면으로도 원하는 패션상품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모바일 11번가 내 '패션'탭 내 'SOHO패션' 코너를 통해 '이미지 검색' 기술(베타서비스)을 도입한 '비슷한 상품 더보기' 기능을 선보이고 있다.
유사한 디자인과 색상을 가진 여러 소호 패션브랜드의 제품을 한 번에 나열해줘 찾고 싶은 옷과 신발을 고르기 쉽도록 했다.
양희철 SK플래닛의 패션 유닛장은 "올해 초부터 전략적으로 국내 패션 트렌드를 이끄는 소호 패션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 경쟁력 높은 단독셀러 입점 및 소호패션 최고 거래액 달성 등의 성과를 거뒀다"며 "10월 중 모바일 11번가 내 '소호' 패션탭을 신설할 계획으로 소호 패션의 성장세가 더욱 거세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가을 시즌이 시작되는 9월(1~25일) 거래액이 지난해 동기 대비 196% 뛰어올랐다. 또 e커머스 최고의 소호 판매자들이 입점해 단골 고객들을 확보하는 등 성장에 가속도가 붙었다.
소호 패션이란 개성 있는 패션 아이템들을 취급해 고정고객을 보유하고 있는 쇼핑몰들로 브랜드패션 못지 않은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최근 소호 패션은 유행 디자인을 발 빠르게 담으며 품질을 높이고, SNS채널을 통한 홍보를 강화하면서 트렌드 패션을 주도하고 있다.
◇인기 빅셀러 영입
11번가는 올해 꾸준히 소호 패션의 인기 셀러를 영입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11번가는 올해 초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 반응이 뜨거운 그레이시크, 밀크코코아 등 50개 이상의 인기 소호몰이 추가 입점하는 성과를 낳았다.
현재 메이비베이비, 젬마월드, 콩스타일, 체리코코 등을 비롯해 200개 이상의 소호 패션몰이 11번가에 입점해 있다. 특히 연거래액이 800억원에 달하는 '톱(TOP) 3' 소호패션 판매자인 스타일난다, 임블리, 난닝구가 모두 입점된 곳은 e커머스 업계에선 11번가가 유일하다.
◇꾸준한 고객 혜택 제공
소호 패션이 성장하는 디딤돌은 바로 단골 고객이다. 11번가는 단골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8월부터 모바일 11번가에서 '트렌디스토어'를 운영하기 시작했다. 시
장 지배력 높은 소호 셀러가 하루 동안 단골쿠폰 혜택(최대 15% 할인, 최대 5000원)을 주고 브랜딩을 어필 할 수 있는 코너로, 이를 통해 새로운 고객들이 소호패션을 찾기 시작했다.
또 고객들이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트렌드 패션을 즐길 수 있도록 11번가는 꾸준한 고객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무료배송 쿠폰(최대 2500원 배송비 할인)을 제공하는 '라이징 패션 스타일' 기획전(6월), '올포 패션' 기획전(9월)을 실시해 고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9월에는 매주 화요일마다 15% 할인(최대 5000원) 혜택과 11페이 결제시 OK캐쉬백을 적립(최대 5만포인트)해주는 '패션데이' 행사를 실시했다.
◇모바일 상점 '스토어'와의 시너지
'소호 패션'은 지난 7월 11번가가 새롭게 선보인 '11번가 스토어'와 시너지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11번가 스토어'는 판매자들이 직접 운영하는 온라인 상점 플랫폼으로 판매자가 자신이 파는 상품을 모아 개성 있는 온라인 상점을 꾸밀 수 있는 서비스다.
고객들이 많이 찾고 구매하는 스토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스토어 랭킹'에 따르면 '의류' 카테고리 베스트 스토어 중 업타운홀릭, 임블리, 데일리먼데이 등 소호 패션 판매자들이 상위에 랭크하고 있다.
'11번가 스토어'는 판매자들이 제공하는 '단골쿠폰'이 제공되고, 오픈마켓으로는 처음으로 젊은 고객들이 선호하는 SNS채널인 '인스타그램'과도 연동돼, 더 많은 젊은 고객들이 스토어를 통해 유입될 것으로 기대된다.
'11번가 스토어'를 통해 판매자의 인스타그램을 방문할 수 있고, 반대로 판매자의 인스타그램을 보다 '11번가 스토어'로 접속할 수 있다.
◇모바일 특화 서비스
올해(1월1일~9월25일) 11번가 패션카테고리의 모바일 거래액 비중은 무려 90%로, 모바일이 패션 시장을 주도하면서 11번가 또한 모바일 맞춤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특히 작은 모바일 화면으로도 원하는 패션상품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모바일 11번가 내 '패션'탭 내 'SOHO패션' 코너를 통해 '이미지 검색' 기술(베타서비스)을 도입한 '비슷한 상품 더보기' 기능을 선보이고 있다.
유사한 디자인과 색상을 가진 여러 소호 패션브랜드의 제품을 한 번에 나열해줘 찾고 싶은 옷과 신발을 고르기 쉽도록 했다.
양희철 SK플래닛의 패션 유닛장은 "올해 초부터 전략적으로 국내 패션 트렌드를 이끄는 소호 패션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 경쟁력 높은 단독셀러 입점 및 소호패션 최고 거래액 달성 등의 성과를 거뒀다"며 "10월 중 모바일 11번가 내 '소호' 패션탭을 신설할 계획으로 소호 패션의 성장세가 더욱 거세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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