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5, KF-16 대체···2019년 사업착수
【서울=뉴시스】김성진 기자 = 방위사업청이 전투조종사 양성을 위한 '전술입문용 훈련기'로 TA-50급 훈련기를 추가 구매할 것으로 보인다.
방사청은 25일 오후 송영무 국방부 장관 주재로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제105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방추위)에서 이같은 내용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방사청은 이날 의결된 '전술입문용 훈련기 2차 사업추진기본전략(안)'에 따라 전술입문용 훈련기를 추가 확보해 노후된F-5기를 대체한다는 계획이다.
새로운 전술입문용 훈련기가 추가 도입되면 기존 훈련에 활용됐던 KF-16은 순수 전투임무만 수행하게 된다.
이날 방추위에서는 도입 기종을 결정하지는 않았지만 국내 구매로 심의·의결해 국산고등훈련기인 TA-50 구매가 유력할 것으로 보인다. 사업착수는 2019년 예정이다.
방사청은 "전술입문용 훈련기가 추가로 도입되면 전투조종사의 훈련효과가 증대돼 향후 전력화될 F-35A, KF-X 등 최신 전투임무기에 대한 빠른 적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성진 기자 = 방위사업청이 전투조종사 양성을 위한 '전술입문용 훈련기'로 TA-50급 훈련기를 추가 구매할 것으로 보인다.
방사청은 25일 오후 송영무 국방부 장관 주재로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제105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방추위)에서 이같은 내용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방사청은 이날 의결된 '전술입문용 훈련기 2차 사업추진기본전략(안)'에 따라 전술입문용 훈련기를 추가 확보해 노후된F-5기를 대체한다는 계획이다.
새로운 전술입문용 훈련기가 추가 도입되면 기존 훈련에 활용됐던 KF-16은 순수 전투임무만 수행하게 된다.
이날 방추위에서는 도입 기종을 결정하지는 않았지만 국내 구매로 심의·의결해 국산고등훈련기인 TA-50 구매가 유력할 것으로 보인다. 사업착수는 2019년 예정이다.
방사청은 "전술입문용 훈련기가 추가로 도입되면 전투조종사의 훈련효과가 증대돼 향후 전력화될 F-35A, KF-X 등 최신 전투임무기에 대한 빠른 적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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