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김동현 기자 = 에어부산이 부산~비엔티안, 대구~다낭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
에어부산은 오는 25일부터 두 노선의 항공권 판매를 시작하며 이를 기념해 기념 특가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부산~비엔티안 노선은 10월 30일부터 주 5회(월·수·목·토·일) 운항한다. 대구~다낭 노선은 11월 2일부터 주 2회(목·일) 운항한다. 두 노선 모두 195석 규모의 A321 기종을 투입할 예정이다.
부산~비엔티안 노선은 25일 오후 2시부터 29일까지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 등이 모두 포함된 편도 총액 기준으로 17만 8000원부터 구매 가능하다. 탑승기간은 10월 30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
대구~다낭 노선은 25일 오전 11시부터 29일까지 편도 총액 8만8000원부터 구매 가능하다. 탑승 기간은 11월 2일부터 2018년 3월 2일까지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동계시즌에 부산~비엔티안과 대구~다낭 노선 외에도 울산~김포 및 울산~제주 노선에 신규 취항할 계획"이라며 "일부 노선의 증편을 통해 영남권 지역민들의 더욱 편리한 항공 이용을 도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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