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정윤아 기자 =방위사업청은 우리군이 지난 2014년 45년 된 미국 시누크 중고헬기 구입한 것과 관련 "그 당시 경제성,효율성을 고려해 구매를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우리군은 지난달 전력업무현안실무협의회를 열어 시누크 헬기 14대를 개량사업에서 제외키로 했다.
강환석 방사청 대변인은 이날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하며 "그에 따라 방사청에서 후속절차를 추진해 계약을 체결하고 사업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강 대변인은 "그 당시에 선행연구와 사업타당성 조사를 다 끝내고 사업을 추진했다"며 "절차대로 진행이 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이철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군이 45년된 시누크(CH-47) D형헬기 14대를 구매하면서 1500여 억원의 예산이 소요됐다"며 "한국국방연구원이 사업타당성 조사를 해보니 대당 166억 원을 들여 성능을 개량하더라도 기체 노후화로 남은 수명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미군은 판매 당시 지피에스(GPS)가 연동된 항법장비를 제거한 채 헬기를 넘기면서 이를 별도로 제공하겠다고 했지만 약속을 지키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mail protected]
강환석 방사청 대변인은 이날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하며 "그에 따라 방사청에서 후속절차를 추진해 계약을 체결하고 사업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강 대변인은 "그 당시에 선행연구와 사업타당성 조사를 다 끝내고 사업을 추진했다"며 "절차대로 진행이 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이철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군이 45년된 시누크(CH-47) D형헬기 14대를 구매하면서 1500여 억원의 예산이 소요됐다"며 "한국국방연구원이 사업타당성 조사를 해보니 대당 166억 원을 들여 성능을 개량하더라도 기체 노후화로 남은 수명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미군은 판매 당시 지피에스(GPS)가 연동된 항법장비를 제거한 채 헬기를 넘기면서 이를 별도로 제공하겠다고 했지만 약속을 지키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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