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정윤아 기자 =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은 18일 "북한이 핵과 탄도미사일 능력을 포기하고 국제사회의 책임감 있는 일원이 될 것을 강하게 촉구한다"고 밝혔다.
반 전 총장은 이날 오전 서울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태평양지역 육군참모총장회의인 '2017PACC&PAMS' 기조연설에서 "알다시피 북한은 이달 3일 6번째 핵실험을 불법적으로 시행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러한 북한의 불법적 도발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11일 유엔 안보리는 북한에 제재를 가하는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며 "현재까지 유엔 안보리가 북한에 대해 채택한 결의안 중에서 이번 결의안이 가장 단시간 내에 채택된 결의안이 됐다"고 말했다.
반 전 총장은 "이러한 기록적인 유엔 안보리의 조치는 북한이 핵, 탄도미사일 능력을 보유하지 못하도록 억제하려는 국제사회의 강력하고 단호한 의지를 확실히 보여준다"며 "UN의 모든 회원국들은 이번 결의안을 충실히 이행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세계 역사를 돌이켜볼 때, 그 어떤 나라도 만장일치로 단결된 국제사회에 그 의지를 꺾지 않을 수 없었다는 점을 북한에 상기하고자한다"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반 전 총장은 이날 오전 서울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태평양지역 육군참모총장회의인 '2017PACC&PAMS' 기조연설에서 "알다시피 북한은 이달 3일 6번째 핵실험을 불법적으로 시행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러한 북한의 불법적 도발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11일 유엔 안보리는 북한에 제재를 가하는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며 "현재까지 유엔 안보리가 북한에 대해 채택한 결의안 중에서 이번 결의안이 가장 단시간 내에 채택된 결의안이 됐다"고 말했다.
반 전 총장은 "이러한 기록적인 유엔 안보리의 조치는 북한이 핵, 탄도미사일 능력을 보유하지 못하도록 억제하려는 국제사회의 강력하고 단호한 의지를 확실히 보여준다"며 "UN의 모든 회원국들은 이번 결의안을 충실히 이행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세계 역사를 돌이켜볼 때, 그 어떤 나라도 만장일치로 단결된 국제사회에 그 의지를 꺾지 않을 수 없었다는 점을 북한에 상기하고자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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